전남여성장애인연대, 창립 20주년… 여성장애인 권익 향한 새로운 비전 선포
[뉴스21 통신=박민창 ]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대표 문애준, 이하 전남여장연)가 오는 12월 5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전남여장연은 2002년 여성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자조모임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소사모)’에서 출발했다. 당시 여성장애인들이 겪는 편견과 차별, 빈곤 문제를 극복하고 목소...

tvN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가 엄마가 되고 싶었던 사연을 절절한 진심으로 풀어내는 ‘따뜻한 눈빛 열연’으로 안방극장에 뭉클함을 선사했다.
장나라는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극본 노선재/연출 남기훈)에서 오늘도 내일도 남자가 없는 워커홀릭 인생이지만 ‘아이를 낳겠다’는 간절한 꿈만큼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육아 매거진 만년 차장 장하리 역을 맡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오 마이 베이비’ 4회에서 장나라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인 ‘자신의 엄마’를 보며 ‘엄마’가 되기를 꿈꾸게 된 장하리의 사연을 밀도 깊은 시선과 소담한 미소로 표현, 뜨끈한 감동을 자아냈다.
극중 장하리(장나라)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엄마’가 되고 싶다는 꿈을 잃지 않은 채, 자신 주변에 있는 남자 3인, 윤재영(박병은)-한이상(고준)-최강으뜸(정건주)을 지켜봤다. 하지만 장하리는 이내 머리는 좋지만 핀잔주는 것도 능한 윤재영의 아들-타고난 센스가 있지만 냉소적이고 까다로운 한이상의 아들-건강하지만 눈치 없이 사람들 앞에서 창피를 주는 최강으뜸의 아들을 차례대로 상상하며 ‘셋 다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렸고 이에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 모습으로 폭소를 끌어냈다.
더욱이 장하리는 ‘잡지사 서포터즈’를 개최하려다 자리에 모인 엄마들로부터 시사 프로그램에 등장한 ‘불법 정자 매매자’가 있는 곳에서는 일하지 않겠다는 보이콧 선언을 듣고 진땀을 뺐다. 그러나 장하리는 쏟아지는 독설 앞에서 차분하게 냉정을 되찾고는, “엄마로서 충분히 하실 수 있는 말씀이세요”라며 진심으로 고개 숙여 성난 엄마들을 진정시켰다. 이어 “15년 동안 여러 엄마들을 만나 와서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잘 알지도 못한 게 맞았어요”라고 정직하게 마음을 전해 서포터즈맘들을 가라앉히는 대활약을 펼쳤다.
그러고 나서 장하리는 한이상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엄마가 되고 싶은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순간 멍해졌다. 문득 장하리는 “행복해지고 싶어요”라고 서두를 뗐던 터. 그러면서 엄마 이옥란(김혜옥)이 수면 내시경을 받고 나와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게 되는 순간 “이렇게 속절없이 자식이 부모의 보호자가 되는 순간이 오는데”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리고 무책임한 아버지 때문에 상처받은 졸업식 날, 다정하게 자신을 다독이는 엄마를 보며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고, 그게 나의 엄마였고, 그래서 엄마가 되고 싶었다’는 어린 시절의 다짐을 떠올리고는 방긋 웃었다. 차곡차곡 사연을 쌓아가던 끝에 최초의 정답을 찾아내 후 결연하면서도 반짝이는 시선을 던지는 장하리의 눈빛이 보는 이들을 먹먹한 여운에 빠져들게 했다.
이와 관련 장나라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묻어뒀던 과거를 떠올리며 차분해지고 따뜻해지는 장하리의 감정선을 변화하는 눈빛, 작게 피어나는 미소로 구현, 또 다시 인생캐 경신이라는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청자들은 “장나라로 힐링하는 나날, 오랜만에 감동 세포가 살아났다” “마지막에 살짝 웃으며 엄마가 되고 싶은 이유 말할 때 왜 나는 울어버렸는지, 오늘 장나라 배우님 눈빛 최고였어요” “깊이가 다르지요. 진정성 있는 연기가 늘 제 마음을 울립니다” “다음 주도 역시 장나라 때문에 본방 사수 하리오” 등 반응을 쏟아냈다.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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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징역 3년·아들 징역 9년 구형
[속보] 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징역 3년·아들 징역 9년 구형
경북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 44개소 선정
경상북도는‘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경북 지역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과 기관 등 총 44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디엑스 등 4개소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시행 7년째인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첫 번째 워크숍 성공리 개최
대구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현민)가 지난 27일 대구 비슬산 유스호스텔에서 제1회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창립기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세미나 개최, 유공자 표창, 결의 퍼포먼스, 만찬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
의성군, 2025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 실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27일(목) 10시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공무원산불특별진화대, 읍·면 산업경제팀장 및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본격적인 산불 발생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산불방지 종사자의 사명감.
파주시, ‘전동킥보드 없는 거리’ 추진
파주시는 ‘파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8일 밝혔다.시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무질서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문화를 개선하겠다는 목표다.이번 개정안에는 보행 혼잡 구간, 사고 위험 구간 등에 대해 ‘통행금지 구간(전동킥보드 없는 거리)’으로 추진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