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장애인연대, 창립 20주년… 여성장애인 권익 향한 새로운 비전 선포
[뉴스21 통신=박민창 ]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대표 문애준, 이하 전남여장연)가 오는 12월 5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전남여장연은 2002년 여성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자조모임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소사모)’에서 출발했다. 당시 여성장애인들이 겪는 편견과 차별, 빈곤 문제를 극복하고 목소...

tvN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가 슬픔에 글썽이다 울컥한데 이어 펑펑 울음을 쏟아내는, ‘한밤의 슬리퍼 오열’로 안방극장의 눈물샘을 터트려버렸다.
장나라는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극본 노선재/연출 남기훈)에서 오늘도 내일도 남자가 없는 워커홀릭 인생이지만 ‘아이를 낳겠다’는 간절한 꿈만큼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육아 매거진 만년 차장 장하리 역을 맡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오 마이 베이비’ 3회에서 장나라는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인생에 시달리다 결국 펑펑 울게 되는 ‘한밤의 오열’을 생생한 연기로 완성, 뭉클한 감동을 끌어냈다.
극중 장하리(장나라)는 6개월 안에 ‘결혼’은 못하더라도 ‘아이’는 반드시 갖고 싶다는 꿈을 품고 ‘인공수정’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헤맸다. 장하리는 먼저 난임 시술을 통해 정자 기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봤지만, 미혼에게는 해당 시술이 불법이라는 말에 좌절했다. 그런데 장하리는 우연히 난임 카페에서 ‘내가제일잘낳어’라는 아이디가 올린 정자 기증 글을 보게 됐고, 귀가 솔깃해 취재 겸 알아보고자 쪽지를 보냈다.
미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정자 기증자는 ‘천만원’이라는 금액에 ‘밤일’까지 요구를 했고 이에 장하리가 기함하면서 버럭 하려는 순간, 시사 고발 프로그램 카메라가 현장 취재라며 들이닥쳐 장하리는 결국 경찰서로 끌려가고 말았다. 장하리는 친구 윤재영(박병은)의 도움으로 겨우 빠져 나왔지만 ‘정자를 사고 싶었다’는 속내를 들켜 된통 혼이 났다. 이에 장하리는 반성하면서도 “결혼 안 한 여자는 애를 낳을 방법이 없어”라고 힘없이 자조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욱이 장하리는 하필 회사 회식자리에서 자신이 정자 구매자처럼 등장하는 ‘시사고발 프로그램’을 시청하게 되면서, 정자를 사려고 했다는 사실을 직장 동료 모두에게 들키게 되자 경악했다. 뿐만 아니라 엄마 이옥란(김혜옥)에게까지 발각되면서 장하리는 집에 들어가자마자 등짝을 마구 맞았다. 속상한 마음에 장하리는 엄마와 심하게 언쟁을 벌였고 홧김에 슬리퍼를 신은 채 무작정 나와 차오르는 눈물을 삼켰다. 급기야 한이상(고준)을 발견하고 도망치려다 슬리퍼에 걸려 넘어졌고, 엄마에게 미안한 마음과 여러 가지 속상함을 담아 “그러면 안 되는 건데에...”라며 눈물을 와락 터트려냈다. 눈물범벅인 채 폭발해버린 장하리의 오열이 안방극장을 먹먹함으로 물들였다.
이와 관련 장나라는 눈물방울을 글썽거리다 눈물이 차올라 울먹거리던 끝에 펑펑 터지는 ‘절정의 눈물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저절로 붉어지게 만들었다. 굽이치는 감정의 결결을 생동감 있게 표현, 보는 이들의 120% 공감을 이끌어냈던 것. 시청자들은 “나도 모르게 따라서 엉엉 울어버렸다” “왠지 우리집 이야기 같아서 엄청 몰입하다가 같이 눈물 흘렸다” “이토록 망가짐을 불사한 생활연기를 그려낼 수 있는 배우, 장나라 외에 누가 있을까?” “오늘도 나라님께 푹 빠져서 힐링했습니다” 등 반응을 쏟아냈다.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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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징역 3년·아들 징역 9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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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 44개소 선정
경상북도는‘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경북 지역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과 기관 등 총 44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디엑스 등 4개소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시행 7년째인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첫 번째 워크숍 성공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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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5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 실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27일(목) 10시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공무원산불특별진화대, 읍·면 산업경제팀장 및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본격적인 산불 발생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산불방지 종사자의 사명감.
파주시, ‘전동킥보드 없는 거리’ 추진
파주시는 ‘파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8일 밝혔다.시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무질서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문화를 개선하겠다는 목표다.이번 개정안에는 보행 혼잡 구간, 사고 위험 구간 등에 대해 ‘통행금지 구간(전동킥보드 없는 거리)’으로 추진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