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획틀 및 포획트랩 사진(예시)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수풀이 우거지고 기온이 상승하는 등 멧돼지 포획 여건의 변화에 대응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에 야생멧돼지 포획지침을 5월 18일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국내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강도 높은 멧돼지 포획을 추진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7개 시군 내 멧돼지 개체 수를 2019년 10월과 비교하여 45.7% 줄였다.
하지만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발생지역 7개 시군의 총기포획 실적이 1월 611마리, 2월 614마리, 3월 518마리, 4월 269마리로 크게 주는 등 계절 변화에 따른 포획 여건 변화로 포획실적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봄~가을철 동안 영농을 겸업하는 엽사들의 포획 활동 참여가 줄고, 수풀·강우 및 기온 상승 등으로 인해 사냥개의 사용이 어려워지는 등 총기포획 효율이 저하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이러한 계절 및 포획 여건의 변화로 인한 멧돼지 포획 실적 감소에 대응하여 멧돼지 포획전략을 다변화해가고 있다.
우선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 7개 시군에 포획틀 및 포획트랩(이하 포획틀)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7개 시군에서 포획틀 배치를 늘리고 먹이 공급, 순찰 등 관리를 강화하여 포획실적이 2020년 1월 95마리, 2월 107마리, 3월 190마리, 4월 218마리로 크게 늘고 있다.
환경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시군에 포획틀 배치를 확대하기 위해 국비 10억 원을 지원하고, 해당 지자체에서도 지방비 10억 원을 투입하는 한편, 포획틀별 전담인력을 배치하도록 하는 등 포획틀 운영·관리를 강화하여 포획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포획틀 외에 멧돼지 여러 마리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포획장 설치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국립환경과학원이 연천군 4개 지점에 시범운영하고 있는 포획장을 100개 규모로 확대하여 다른 시군으로 설치를 늘린다.
총기포획의 경우, 발생지역에서는 총기포획으로 인한 장거리 확산위험을 막기 위해 총기포획을 최소화하되, 민가·농경지 주변 멧돼지 출몰 등 피해 신고 접수 시에는 사냥개를 사용하지 않는 조건에서 총기포획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위험성이 적은 광역울타리 이남 지역에서는 경기도, 강원도 및 해당 시군과 협력하여 집중적인 총기포획을 통해 멧돼지 개체수를 신속하게 제거할 계획이다.
※ 광역울타리 이남 집중포획지역에 경기도(양주·동두천·포천·가평·남양주) 273명, 강원도(고성·인제·춘천) 110명 포획활동 실시 중
환경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차단하고, 빠른시간 내에 종식될 수 있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야생 멧돼지 포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여성장애인연대, 창립 20주년… 여성장애인 권익 향한 새로운 비전 선포
[뉴스21 통신=박민창 ]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대표 문애준, 이하 전남여장연)가 오는 12월 5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전남여장연은 2002년 여성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자조모임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소사모)’에서 출발했다. 당시 여성장애인들이 겪는 편견과 차별, 빈곤 문제를 극복하고 목소...
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징역 3년·아들 징역 9년 구형
[속보] 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징역 3년·아들 징역 9년 구형
경북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 44개소 선정
경상북도는‘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경북 지역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과 기관 등 총 44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디엑스 등 4개소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시행 7년째인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첫 번째 워크숍 성공리 개최
대구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현민)가 지난 27일 대구 비슬산 유스호스텔에서 제1회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창립기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세미나 개최, 유공자 표창, 결의 퍼포먼스, 만찬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
의성군, 2025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 실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27일(목) 10시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공무원산불특별진화대, 읍·면 산업경제팀장 및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본격적인 산불 발생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산불방지 종사자의 사명감.
파주시, ‘전동킥보드 없는 거리’ 추진
파주시는 ‘파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8일 밝혔다.시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무질서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문화를 개선하겠다는 목표다.이번 개정안에는 보행 혼잡 구간, 사고 위험 구간 등에 대해 ‘통행금지 구간(전동킥보드 없는 거리)’으로 추진할 수 있는 .
법원, "방통위, 유진그룹 YTN 최대주주 변경처분 취소해야"
[뉴스21 통신=추현욱 ]YTN 우리사주조합이 "당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유진이엔티(유진그룹) YTN 최대주주 변경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최수진)는 28일 언론노조 YTN 지부와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제기한 최다액출자자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 1심에서 언론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