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장애인연대, 창립 20주년… 여성장애인 권익 향한 새로운 비전 선포
[뉴스21 통신=박민창 ]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대표 문애준, 이하 전남여장연)가 오는 12월 5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전남여장연은 2002년 여성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자조모임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소사모)’에서 출발했다. 당시 여성장애인들이 겪는 편견과 차별, 빈곤 문제를 극복하고 목소...

‘아내의 맛’ 패밀리들이 재미와 감동, 웃음이 버무려진 ‘종합 예능 세트’를 펼치며 ‘찐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지난 19일 밤 10시에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98회분은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8.8%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9.4%까지 치솟으며 火 예능 전 채널 1위를 수성, 적수 없는 시청률 왕좌의 위엄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지 부부의 ‘프러포즈 in 웨딩촬영’, 희쓴 부부의 ‘인간 벌꿀 농활 먹방기’, 함소원-박명수의 ‘레전드 안무 탄생 초읽기’, 나태주의 ‘찢고 날고 돌고 먹고’가 그려지며 안방극장을 휘몰아쳤다.
김세진-진혜지 부부는 웨딩 촬영을 앞두고 본격 꽃단장에 돌입했다. 진혜지는 김세진의 흰머리를 뽑아주는가 하면, 김세진은 손수 만든 키위 마스크팩으로 진혜지의 피부 관리를 해줬다. 다음날 신랑, 신부 메이크업을 받은 후 선남선녀로 변신한 두 사람은 예복을 입으러 갔고, 김세진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진혜지가 등장하자 입을 다물지 못하는 찐리액션으로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이어 웨딩 촬영에서 두 사람은 모델 포스를 뿜어내며 화보를 연상케 하는 웨딩사진을 완성시켰고, 강아지 모모와의 가족사진, 배구 유니폼을 입은 콘셉트 사진까지 일사천리로 촬영을 마쳤다. 이때 사진작가가 추첨 이벤트를 제안, 진혜지가 1등 종이를 뽑는 행운을 거머쥐면서 원했던 목걸이를 가지게 됐던 상태. 그러나 김세진이 장난삼아 뽑은 종이에서도 1등이 나왔고, 추첨 이벤트가 김세진이 준비한 프러포즈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은 잊지 못할 웨딩사진 촬영 날을 기록했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코미디언 후배 김종원의 시골집으로 일손을 더하기 위해 출동했다. 도착하자마자 사과 과수원에 들어선 세 사람은 꽃가루를 묻히는 인공 수정 작업을 장장 네 시간에 걸쳐 완료했다. 뒤이어 홍현희는 소독기 차에 올라타 황을 뿌려 건강하지 못한 꽃을 떨어뜨리는 작업까지 하며 과수원 일을 끝마쳤다. 드디어 김종원 시골집으로 향한 희쓴 부부는 김종원의 어머니에게 배고픔을 호소했지만, 채소가 필요하다는 말에 돌미나리 밭으로 들어가 해가 질 때까지 무한 캐기를 반복했다. 돌미나리 한 소쿠리를 안고 돌아와 저녁 같은 점심밥 준비에 들어간 네 사람은 돌미나리가 들어간 동태찌개와 돌미나리 돌판 삼겹살을 뚝딱 차렸다. 하지만 막 숟가락을 들려던 순간, 갑자기 김종원이 카메라를 설치했고, 김종원 어머니가 개인 방송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당황스러움도 잠시 김종원 어머니와 ASMR 선창 후 시작된 영상 녹화는 음식 맛에 감동해 자연스럽게 흘러갔고, 희쓴 부부는 하루의 고됨을 잊게 만드는 먹방과 함께 농활의 첫날밤을 보냈다.
함소원은 박명수가 특별히 섭외한 댄스 레전드 홍영주와 첫 안무 회의를 가졌다. 백지영, 김현정 등 홍영주가 만들었던 안무들로 충격적인 춤사위를 선보였던 함소원은 김완선부터 걸그룹 댄스까지 ‘상하체 분리 댄스’로 귀엽고 섹시한 춤 실력을 어필했다. 하지만 함소원의 댄스에 충격을 금치 못한 홍영주와 박명수는 이성 상실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더욱이 10년 넘게 간직했던 파격적 레드 원피스를 무대의상으로 입고 나타나 말문을 막히게 한 함소원은 젊은 스타일로 준비해 보겠다며 회의실을 나섰던 터. 며칠 후 안무연습실에 나타난 함소원과 중국 마마는 의욕에 불타오른 듯 옷 사이로 드러난 뱃살이 포인트인 스쿨룩으로 환복한 채 댄스를 가동시켜 홍영주와 박명수를 또 한 번 뒷걸음질 치게 했다. 하지만 이내 박명수는 ‘특급 프로듀서 내조 리스트’를 읊으며 고부를 달랬고, 함소원은 열정을 불태우며 준비된 안무를 스펀지처럼 빨아들였다. 장소 불문, 고군분투하며 연습에 매진하는 함소원의 모습이 ‘원X수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나태주는 물구나무를 선 채로 목을 푸는가 하면, 두 팔 보행과 팔굽혀펴기에 이르기까지 기상천외한 스트레칭으로 아침을 열며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달걀 7알이 들어간 간장 계란밥과 라면으로 대식가다운 아침밥을 먹은 나태주는 생일을 맞이한 ‘미스터트롯’ 영탁에게 축하 전화를 건넨 후 ‘K-타이거즈’ 연습실로 향했다. 도복으로 갈아입은 나태주는 발차기로 가볍게 몸을 푼 다음, 남자 키보다 높은 미트차기까지 선보이는 등 고난도 운동을 펼쳤다. 이어 짜장면과 탕수육으로 가볍게 허기를 채운 나태주는 영탁에게 받은 노래를 동료들에게 들려주면서 반응을 살폈고, 음원이 나오면 무조건 응원하겠다는 든든한 약속을 받아냈다. 이후 아버지와 여섯 명의 고모가 반겨주는 집으로 간 나태주는 직접 제작한 응원 피켓과 잔칫상을 보며 감동했고, 군침 도는 육해공 먹방 부스터를 가동했다. 이어 고모들과 초등학생 조카의 생생한 증언으로 ‘미스터트롯’ 이후 자신의 인기가 고공 상승했음을 알게 된 나태주는 지금까지 자신을 엄마처럼 키워준 고모들에게 선물을 돌렸고, 아버지에게는 돈이 뽑히는 케이크를 선물, 감사와 미안함을 전하는 훈훈한 시간을 전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김세진-진혜지, 프러포즈 너무 감동적!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홍현희-제이쓴, 일손 부족한 농촌에 활기와 웃음까지 불어넣는 만능 부부 등극!”, “함소원-박명수-중국 마마, 찰떡 안무 더해진 ‘원X수 프로젝트’ 너무 기대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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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징역 3년·아들 징역 9년 구형
[속보] 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징역 3년·아들 징역 9년 구형
경북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 44개소 선정
경상북도는‘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경북 지역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과 기관 등 총 44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디엑스 등 4개소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시행 7년째인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첫 번째 워크숍 성공리 개최
대구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현민)가 지난 27일 대구 비슬산 유스호스텔에서 제1회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창립기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세미나 개최, 유공자 표창, 결의 퍼포먼스, 만찬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
의성군, 2025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 실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27일(목) 10시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공무원산불특별진화대, 읍·면 산업경제팀장 및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본격적인 산불 발생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산불방지 종사자의 사명감.
파주시, ‘전동킥보드 없는 거리’ 추진
파주시는 ‘파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8일 밝혔다.시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무질서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문화를 개선하겠다는 목표다.이번 개정안에는 보행 혼잡 구간, 사고 위험 구간 등에 대해 ‘통행금지 구간(전동킥보드 없는 거리)’으로 추진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