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장애인연대, 창립 20주년… 여성장애인 권익 향한 새로운 비전 선포
[뉴스21 통신=박민창 ]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대표 문애준, 이하 전남여장연)가 오는 12월 5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전남여장연은 2002년 여성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자조모임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소사모)’에서 출발했다. 당시 여성장애인들이 겪는 편견과 차별, 빈곤 문제를 극복하고 목소...

장나라가 tvN ‘오 마이 베이비’에서 ‘난소 소멸 카운트다운’을 선고받고 절망하는 장하리 역으로 전격 변신, ‘롤러코스터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공감시켰다.
장나라는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극본 노선재/연출 남기훈/제작 스튜디오앤뉴,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오늘도 내일도 남자가 없는 워커홀릭 인생이지만 ‘아이를 낳겠다’는 간절한 꿈만큼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육아 매거진 만년 차장 장하리 역을 맡았다. 특히 장나라는 2018년을 달군 ‘황후의 품격’ 마지막 황후 역, 2019년을 휩쓴 ‘VIP’의 심리 스릴러 여제 활약에 이어, 2020년에는 우울함에 옆차기를 날려버리는 ‘솔직 쾌활 캐릭터’로 다시 한 번 역대급 연기 변신을 감행, 시선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오 마이 베이비’에서 장나라는 평생을 염원했던 ‘아이 갖기’라는 꿈이 물거품이 될 지경에 이르자 멘붕에 빠져버린 장하리 역을 맡아 통통 튀는 유쾌함과 심금을 울리는 공감을 짜릿하게 그려냈다. 먼저 장나라는 개를 낳는 꿈을 꾼 후 비명을 지르다 깨어나는 역대급 오프닝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던 상황. 이어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남자가 없는 인생사를 우울해하기는커녕 잘 다듬어 라디오에 사연을 응모, 간식을 타는 ‘저세상 텐션’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욱이 장나라는 아이만 보면 사족을 못 쓰는 육아 매거진 차장으로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활약했다. 아이 모델을 보면 저절로 반달 눈웃음이 지어져 격하게 반가워했고, 아기 엄마가 커피를 마시는 모습만 봐도 아기의 생활패턴을 한눈에 알아내 도와주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했던 것. 또한 난임 부부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해 돈을 벌려는 광고팀 부장 김철중(유승목)을 찾아가 대차게 따지는가 하면, 말이 안 통하자 소파에 뻗어버리는 등 따뜻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터트렸다. 하지만 후배 직원들이 ‘결혼이 싫다’고 외치자 ‘사랑은 있어야 하지 않느냐’라고 응수하는 모습으로 로맨스를 꿈꾸는 순수함을 드러냈다.
특히 마지막 엔딩에서는 장하리가 나날이 심해지던 생리통이 기절할 지경에 이르게 된 후, 우여곡절 끝에 실려 간 병원에서 ‘임신 불가’라는 청천벽력 판정을 받고 ‘기함의 청혼’을 터트리는 순간이 담겨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장하리는 한평생 꿈꾸던 ‘나의 아기’가 박살나자 혼이 나가버렸고, 그 결과 우연히 곁에 있던 한이상(고준)에게 무작정 “나랑 결혼할래요?”라며 ‘넋 나간 프러포즈’를 건네고 말았던 것. 과연 장하리는 ‘오 마이 베이비’를 품을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폭증시켰다.
이와 관련 장나라는 결혼 못하는 여자의 우울을 라디오 사연으로 보내 상품을 타는 역대급 긍정력, 그러면서도 할 말은 또박또박하는 당당함, 더불어 평생 꿈꿨던 ‘아이’를 갖지 못한다는 사실에 무너지는 모습 등 유쾌-공감-서글픔-반전을 오가는 ‘롤러코스터 열연’을 펼치며 60분 동안 안방극장을 휘몰아쳤다. 이에 시청자들은 “美치게 몰입하게 만드네, 역시 장나라!” “이번에도 장나라를 선택했는데 후회 없다, 최고!” “또 다시 변신하다니, 장나라의 진화는 어디까지인가!” “이제 장나라 나왔으니 볼 드라마가 생겼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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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징역 3년·아들 징역 9년 구형
[속보] 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징역 3년·아들 징역 9년 구형
경북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 44개소 선정
경상북도는‘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경북 지역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과 기관 등 총 44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디엑스 등 4개소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시행 7년째인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첫 번째 워크숍 성공리 개최
대구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현민)가 지난 27일 대구 비슬산 유스호스텔에서 제1회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창립기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세미나 개최, 유공자 표창, 결의 퍼포먼스, 만찬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
의성군, 2025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 실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27일(목) 10시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공무원산불특별진화대, 읍·면 산업경제팀장 및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본격적인 산불 발생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산불방지 종사자의 사명감.
파주시, ‘전동킥보드 없는 거리’ 추진
파주시는 ‘파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8일 밝혔다.시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무질서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문화를 개선하겠다는 목표다.이번 개정안에는 보행 혼잡 구간, 사고 위험 구간 등에 대해 ‘통행금지 구간(전동킥보드 없는 거리)’으로 추진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