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비대면 온라인 토론으로 2020년 시정협치 의제 선정
  • 김태구
  • 등록 2020-04-24 12:47:28

기사수정
  • 시정협치 의제 선정을 위한 「100인 원탁토론」 열린다 -



부산시는 25일 오후 2시 시민들이 제안한 시정협치 의제의 선정을 위해 온라인으로 100인 원탁토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100인의 시민이 참여하는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하며, 온라인 원탁토론을 통해 결정된 의제는 앞으로 사업공모와 민·관 숙의 과정을 거쳐 민·관 사업실행단을 구성해 2021년도에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가게 된다.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3일까지 시정협치의제 공모를 진행한 결과 200여 개의 의제가 접수되었으며, 이에 대해 30명의 전문가와 원탁토론 참가자 모집에서 추첨으로 선정된 7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100인 시민원탁토론에서 10개 의제 분야별 3개 내외로 총 30여 개의 의제를 결정한다. 


10개 의제 분야는 ▲경제(지역경제, 사회적경제, 도시개발, 주거, 교통 등), ▲환경-생태(생태, 에너지, 공원녹지, 물, 해양생태 등), ▲환경-재난안전-보행, ▲보건-복지(보건, 복지, 건강 등), ▲인권-평화(성평등, 인권, 평화, 통일, 이주민 등), ▲청년-노동(청년, 노동, 일자리 등), ▲먹거리(먹거리, 도시농업, 생산자-소비자 등), ▲도시재생-공동체, ▲문화-예술-교육(문화, 예술, 미디어 등), ▲시민사회 활성화 및 기타(협치활성화, 자치, NGO활성화 등) 등이다.


제안이나 결정에 머물렀던 시민의 참여 폭을 제안 숙의(원탁회의, 협치학교 등), 결정, 실행, 평가환류 등 시정의 전 과정에 민관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시정협치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절차가 바로 시민과 전문가의 숙의·공론 과정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이번 원탁토론은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하는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100인 비대면 온라인 원탁토론의 성공적인 진행을 통해 시민참여의 새로운 사례를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전환과 혁신의 민관협력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 본부 상황실은 4월 25일 오후 1시부터 시민운동지원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협치추진단(☎051-888-1412)으로 문의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금수저 배우 출신’ 사카구치 안리, 편의점 절도 혐의 체포 일본 유명 배우 고(故) 사카구치 료코의 딸이자 전직 배우 사카구치 안리가 편의점에서 절도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24일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 다카오 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도쿄 하치오지시의 한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훔친 혐의로 사카구치 안리를 체포했다.사카구치는 약 300엔(한화 약 2,800원) 상당의...
  5. “민원 핑계로 절차 무시… 제천시, 도로 수목까지 ‘무단 제거’ 논란” 충북 제천시 도로부지 내 수목이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제거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행정기관 간 엇갈린 해명과 함께 ‘무단 훼손’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문제가 된 곳은 제천시 중앙로1가 225번지 일대 도로부지로, 해당 용지에는 기존에 벚나무 등 수목이 식재돼 있었으나 최근 뿌리째 제거되고 톱밥과 잔재만 남은 상태다.현장에는 ...
  6. [전북지사 민주당 경선 분석] "정책·실적은 올라가고 네거티브는 멈췄다" 전북지사 민주당 경선판이 거칠어질수록 민심의 방향은 오히려 더 단순해졌다. 1월 말부터 3월 하순까지 공표된 주요 여론조사를 실시 기준으로 묶어 보면, 김관영 전북지사는 선두를 한 번도 내주지 않았고 오히려 격차를 벌렸다. 반면 이원택 의원의 ‘내란 방조’ 공세와 안호영 의원의 단일화 시도는 정치적 주목도에 비해 지지율 ...
  7. [단독] 논산시 체육시설 ‘악재 연쇄’… 노조 탄압 의혹에 성희롱 논란까지 겹쳐 ▲ 논산시공설운동장[뉴스21 통신=이준상 ] 논산시 공공체육시설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잇따르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노조 탄압 의혹과 부당해고 논란에 이어 성희롱 사건까지 불거지면서 공공기관 관리 책임이 도마에 올랐다.최근 논산시 국민체육센터(수영장)에서는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을 상대로 탈퇴 압박과 괴롭힘이 있었다...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