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성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날개달기'
  • 위성봉
  • 등록 2026-03-29 14:59:37

기사수정
  • 2026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 본격 추진


여성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LG생활건강과 아름다운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2026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 - 날개달기'가 오는 3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여성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 증진은 물론, 학업·직업·사화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개인별 특성과 필요에 맞춘 보조기기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최대 400만 원 상당 맞춤형 지원


지원 대상은 서울시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의 여성장애인으로, 지체·뇌병변·시각·청각장애인을 포함한다. 또한 근로, 구직, 학업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약 400만 원 내외의 보조기기가 지원되며, 단순한 의료기기를 넘어 생활 전반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품목이 포함된다.


지원 품목은 ▲환경제어  ▲자기관리 ▲학업 및 업무 ▲의사소통 ▲디지털 접근 ▲건강 및 운동 ▲아이돌봄/가사 ▲호신/안전 ▲이동 ▲개인선호 반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 실질적인 변화 이끄는 '맞춤형 보조기기'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획일적인 지원이 아닌 '맞춤형 설계'다. 대상자의 생활환경과 신체 조건, 활동 목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가 상담과 평가를 거쳐 최적의 보조기기를 결정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여성장애인의 자립 능력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라는 실질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 신청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


신청은 이메일 접수(atwoman@atrac.or.kr) 또는 방문·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서류는 경기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기본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장애인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소득 관련 증빙서류 등이 필요하며, 해당자에 한해 추가 서류가 요구될 수 있다.


■ 여성장애인의 '날개'가 되는 지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여성장애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더 많은 여성장애인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지원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펼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날개달기' 사업은 여성장애인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금수저 배우 출신’ 사카구치 안리, 편의점 절도 혐의 체포 일본 유명 배우 고(故) 사카구치 료코의 딸이자 전직 배우 사카구치 안리가 편의점에서 절도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24일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 다카오 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도쿄 하치오지시의 한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훔친 혐의로 사카구치 안리를 체포했다.사카구치는 약 300엔(한화 약 2,800원) 상당의...
  5. “민원 핑계로 절차 무시… 제천시, 도로 수목까지 ‘무단 제거’ 논란” 충북 제천시 도로부지 내 수목이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제거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행정기관 간 엇갈린 해명과 함께 ‘무단 훼손’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문제가 된 곳은 제천시 중앙로1가 225번지 일대 도로부지로, 해당 용지에는 기존에 벚나무 등 수목이 식재돼 있었으나 최근 뿌리째 제거되고 톱밥과 잔재만 남은 상태다.현장에는 ...
  6. [전북지사 민주당 경선 분석] "정책·실적은 올라가고 네거티브는 멈췄다" 전북지사 민주당 경선판이 거칠어질수록 민심의 방향은 오히려 더 단순해졌다. 1월 말부터 3월 하순까지 공표된 주요 여론조사를 실시 기준으로 묶어 보면, 김관영 전북지사는 선두를 한 번도 내주지 않았고 오히려 격차를 벌렸다. 반면 이원택 의원의 ‘내란 방조’ 공세와 안호영 의원의 단일화 시도는 정치적 주목도에 비해 지지율 ...
  7. [단독] 논산시 체육시설 ‘악재 연쇄’… 노조 탄압 의혹에 성희롱 논란까지 겹쳐 ▲ 논산시공설운동장[뉴스21 통신=이준상 ] 논산시 공공체육시설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잇따르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노조 탄압 의혹과 부당해고 논란에 이어 성희롱 사건까지 불거지면서 공공기관 관리 책임이 도마에 올랐다.최근 논산시 국민체육센터(수영장)에서는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을 상대로 탈퇴 압박과 괴롭힘이 있었다...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