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오는 21일부터 내달 6일까지 육아하는 아빠들의 모임인 ‘와따 『100인의 부산 아빠단』 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00인의 부산 아빠단’은 지난 2018년에 첫선을 보인 이후, 지난해 2기와 3기를 거쳐 올해 4기까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부산시의 ‘공식 아빠들 모임’이다. 이는 가정에서 아빠들이 ‘육아 보조자’가 아닌, ‘육아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빠 육아를 지원한다. 공식 모임과 다양한 체험들을 통해 육아 고민은 나누고, 능숙한 육아법은 공유해 아빠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올리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아빠단의 주요 활동은 ▲놀이·관계·교육 등 아빠 육아 멘토들이 제공하는 주간 온라인 미션 수행 ▲부부·자녀와의 행복한 소통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스스로 육아 솔루션을 찾아가는 아빠 네트워킹 ▲자녀와 체험프로그램인 ‘아빠와 함께하는 미니 올림픽’, ‘캠프 다녀오겠습니다!’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상황을 고려해 초기에는 온라인 프로그램에 역점을 두어 추진한다. 향후 감염 확산 추이에 따라 멘토링 및 네트워킹, 체험프로그램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아빠단은 4세에서 7세까지의 자녀를 둔 아빠들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및 ‘부산아이 다가치키움 홈페이지(www.busan.go.kr/childcare)’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 사연 등을 바탕으로 선발된 100인의 명단은 내달 12일,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부산 아빠단 4기는 오는 5월 3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23주가량의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전체 활동 참여도 평가를 통해 우수 아빠 시상과 더불어 자녀와의 특별한 1박2일 캠프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아빠 육아가 소중한 권리이자 행복한 선물인 만큼, 이제 육아하는 아빠들이 더는 특별하지 않은, 부산의 보편적인 육아 모습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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