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서와’ 김명수와 신예은이 실연의 상처를 위로하며 천천히 끌어안은 ‘힐링 첫 허그’로 따뜻한 감동을 터트렸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극본 주화미 /연출 지병현 /제작 길픽쳐스) 5, 6회분에서는 김명수와 신예은이 마음을 터놓고 속절없이 가까워지는 순간들이 담기면서 안방극장에 뜨거운 떨림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홍조(김명수)는 김솔아(신예은)의 이복 오빠 ‘방국봉’으로 오해를 받아 당황했던 상황. 하지만 홍조는 일단 ‘인간’의 모습으로 김솔아 곁에 있으면서 다리미로 쥐포도 구워 먹고, 함께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다 종이 박스 속에 들어가 햇볕을 쬐기도 하고, 같이 마트로 가서 장을 보기도 하며 오손도손 일상을 보냈다.
이후 김솔아는 낯선 ‘이복 오빠’와 한 집에서 살게 된 자신이 걱정돼 찾아온 이재선(서지훈), 고두식(강훈)과 소소한 ‘맥주 파티’를 벌이게 됐다. 그리고 김솔아는 고두식이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 이재선에게 ‘왜 지난 겨울 키스한 후 도망쳤는지’를 물었다. 그런데 김솔아는 이재선으로부터 ‘넌 나한테 김솔아다’라는 뜻 모를 대답만 듣게 됐다.
한껏 들뜬 김솔아는 이재선의 말이 어떤 의미일지 고민했고, 이재선을 좋아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그린 ‘못 말리는 버들 도령 웹툰’을 웹툰 도전 게시판에 업로드했다. 그런데 고두식이 널리 알리겠다며 눈치 없이 퍼 나른 덕분에 직장 사람들은 물론 이재선까지 알게 됐고, 김솔아는 이재선으로부터 ‘좀 다른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고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다. 게다가 웹툰에는 각종 악플만 달렸고 김솔아는 풀이 죽은 채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와 보니 홍조가 김솔아의 웹툰을 보고 있었다. 홍조는 김솔아의 웹툰을 이해하고 싶다는 굳은 의지로 한글을 배운 뒤, 김솔아의 웹툰을 찬찬히 살펴봤던 터. 이어 홍조는 웹툰 속에 담긴 ‘구원’의 의미, ‘동굴 안에 갇힌 이재선을 구하려고 매일 문을 두드렸던 김솔아의 마음’을 이해했다. 뒤이어 홍조와 김솔아는 각각 우유와 맥주를 마시며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김솔아는 홍조의 따뜻한 위로에 용기를 얻어 이재선을 찾아가 “나 개 안해!”라며, 속을 보여주지 않고 밀어내기만 하는 이재선을 그만 짝사랑하겠노라고 선포했다. 실연의 아픔에 집에 돌아와 펑펑 우는 김솔아를 홍조가 조심스럽게 안아주는 ‘첫 허그 엔딩’이 담기면서, 조용히 눈물을 위로하는 모습이 뭉클한 설렘을 폭증시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행복을 느끼게 만드는 드라마! 가슴이 벅차오른다” “홍조의 대사에, 솔아의 눈물에, 같이 울어버린 1인” “이토록 인간적인 드라마” “눈물을 위로하며 가까워지는 두 사람,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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