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장애인연대, 창립 20주년… 여성장애인 권익 향한 새로운 비전 선포
[뉴스21 통신=박민창 ]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대표 문애준, 이하 전남여장연)가 오는 12월 5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전남여장연은 2002년 여성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자조모임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소사모)’에서 출발했다. 당시 여성장애인들이 겪는 편견과 차별, 빈곤 문제를 극복하고 목소...

‘포레스트’ 박해진이 활활 타오르는 화염을 가까스로 탈출한 후 총에 맞고 ‘의식불명’에 빠지는 ‘비극 엔딩’으로 충격을 안겼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 /제작 IHQ, 스타포스, 가지콘텐츠) 29, 30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4.3%를 기록,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힐링 로맨스’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산혁(박해진)은 억울하게 죽은 친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분투한 데 이어, 헤어진 정영재(조보아)와 다시 재회하자마자 목숨이 위태로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극중 강산혁은 기억을 되찾은 후 미령 산속에서 친여동생 돌무덤을 발견했고, 최정목(이도경)을 찾아가 최창(노광식)을 빌미로 복수를 예고했다. 최정목은 하나뿐인 아들이 거론되자 저자세를 취했고, 강산혁은 자신의 기억이 돌아온 것에 대해 함구령을 내렸다. 이어 강산혁은 희토류를 채굴했던 25년 전 권주한(최광일)의 약점을 잡아낸 후 함께 협력하자며 권주한과 손을 잡았고, 뒤로는 조광필(김영필)의 행적을 밟아 권주한을 일망타진하려 했다. 그리고 강산혁은 25년 전 미령 산을 채굴했던 업체를 찾아낸 후 권주한의 거짓 실태를 언론에 터트리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강산혁은 여동생의 복수를 진행하는 도중에도 정영재를 잊지 못했고, 함께했던 추억을 회상하며 잠 못 이루는 밤들을 보내는 등 황폐한 삶을 보냈다. 그러던 중 자신의 꺼져있던 휴대전화에 정영재가 통화를 시도했던 ‘부재중’ 표시를 발견한 강산혁은 서둘러 미령 병원으로 향했고 강산혁과 연결이 되지 않아 답답해하던 정영재는 병원으로 걸어 들어오는 강산혁을 보며 깜짝 놀랐다. “보고 싶었어”라며 헤어져 있는 동안 간절했던 마음을 털어놓는 강산혁에게 정영재는 오히려 자신이 믿지 못해 미안했다고 사과하면서, 두 사람은 눈물 속에 포옹으로 재회했다.
하지만 강정 커플이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하던 그 때, 갑자기 병원 입구 문이 잠김과 동시에 창문이 깨지면서 기름통과 라이터가 날아왔고, 두 사람은 순식간에 불길에 갇혀버렸다. 강산혁은 “정영재 혼자 죽게 놔두는 일 절대 없을 거라고 했던 말. 거짓말 아니야. 그 약속”이라며 불안에 떠는 정영재를 안심시키고는, 식염수를 적신 담요를 덮은 정영재를 감싸 안은 후 불 속으로 뛰어들어 창문을 깨고 탈출했다. 그러나 서로의 상태를 보며 안도하던 중, 들려오는 총성에 주변을 살피던 강산혁은 다시 총을 겨누는 권주한을 발견하자, 정영재를 온몸으로 막아서면서 대신 총을 맞았다. 의식을 잃고 정영재 품에 쓰러지는 강산혁과 충격 속에 울부짖는 정영재의 모습이 담기면서 ‘강정 커플’ 최종 결말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몇 년 만에 본방사수한 ‘포레스트’가 떠난다는 아쉬움과 오늘 핏빛 엔딩에 눈물이 주룩주룩! 내 곁을 떠나지마 강정 커플!”, “다 된 강정 커플에 태성 뿌리기라니! 꼭 꽃길 엔딩 부탁드려요!”, “강산혁 꼭 살아나서 권조 커플 감방 동기 철창행 성사합시다!”, “오늘 특히 배우들 연기 호흡 대박!” 등 반응을 보였다.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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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징역 3년·아들 징역 9년 구형
[속보] 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징역 3년·아들 징역 9년 구형
경북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 44개소 선정
경상북도는‘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경북 지역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과 기관 등 총 44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디엑스 등 4개소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시행 7년째인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첫 번째 워크숍 성공리 개최
대구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현민)가 지난 27일 대구 비슬산 유스호스텔에서 제1회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창립기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세미나 개최, 유공자 표창, 결의 퍼포먼스, 만찬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
의성군, 2025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 실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27일(목) 10시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공무원산불특별진화대, 읍·면 산업경제팀장 및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본격적인 산불 발생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산불방지 종사자의 사명감.
파주시, ‘전동킥보드 없는 거리’ 추진
파주시는 ‘파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8일 밝혔다.시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무질서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문화를 개선하겠다는 목표다.이번 개정안에는 보행 혼잡 구간, 사고 위험 구간 등에 대해 ‘통행금지 구간(전동킥보드 없는 거리)’으로 추진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