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장애인연대, 창립 20주년… 여성장애인 권익 향한 새로운 비전 선포
[뉴스21 통신=박민창 ]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대표 문애준, 이하 전남여장연)가 오는 12월 5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전남여장연은 2002년 여성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자조모임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소사모)’에서 출발했다. 당시 여성장애인들이 겪는 편견과 차별, 빈곤 문제를 극복하고 목소...

14일(오늘) 최종회를 앞둔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남궁민-박은빈-오정세-조병규가 ‘스요일’을 떠나 보내야하는 아쉬움이 뚝뚝 묻어나는 종영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12월 13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연출 정동윤/제작 길픽쳐스)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다. 특히 지난 15회에서 해체 위기에 놓인 드림즈를 백승수(남궁민)단장이 매각하겠다고 선포하는 ‘심폭 엔딩’이 펼쳐지면서, 결말에 대한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파격행보의 중심이었던 백승수 역 남궁민은 10회에 첫 기록했던 시청률 17%를 맞춘 신통함으로 ‘남궁도사’라는 애칭을 얻었던 터. ‘본격연예 한밤’의 일일리포터로 나서는 시청률 공약까지 지켰던 남궁민은 “그동안 백승수와 스토브리그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백승수를 만나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갖게 돼 너무 행복한 순간들 이었습니다”라는 말로 ‘스토브리그’에 대한 ‘찐 애정’을 보였다. 남궁민은 백승수가 부임한 후 첫 회식에서 “팀에 조금이라도 해가되는 일이면 저는 잘라내겠습니다. 해왔던 것들을 하면서 안했던 것들을 할 겁니다”라고 했던 선전포고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으며 “드림즈는 과연 새로운 시즌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해주세요”라는 말로 마지막 회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여성 최초이자 최연소 프로야구 운영팀장 이세영 역을 맡아 ‘핵사이다 면모’로 ‘인생캐’를 경신한 박은빈은 “우리 드림즈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스토브리그가 기분 좋은 여운을 남길 수 있길 바랍니다. 매년 돌아오는 스토브리그 때마다 저희를 떠올려주세요”라며 끝까지 활기찬 이 팀장의 모습을 보여줬다. “선은 니가 넘었어”라며 사이다를 날렸던 씬을 명장면으로 뽑은 박은빈은 선을 넘은 사람에게 대신 시원하게 질러주는 장면을 통해 시청자들이 카타르시스를 느낀 것 같다는 말과 더불어 “사람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더 큰 성장으로 향하는 모습을 지켜봐주세요”라는 말로 기대감을 북돋웠다.
드림즈 모기업 재송그룹 회장 조카이자 드림즈 사장 권경민 역으로 페이소스 짙은 빌런의 면모를 소화하며 ‘코리아 조커’라는 별명을 얻은 오정세는 “권경민을 만나서 신선한 도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스토브리그’를 함께 완성시킨 모든 배우, 스태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는 담백하지만 진심어린 종영소감을 전했다. 권경민의 속사정을 좀 더 들여다 볼 수 있었던 권경준(홍인)과의 팔씨름 장면을 명장면으로 뽑은 오정세는 “드림즈가 권경민이라는 걸림돌을 딛고 어떤 결말을 맞이할 지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말로 마지막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낙하산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운영팀과 스카우트팀을 두루 경험한 직원 한재희 역 조병규는 “한 해의 마무리와 시작을 스토브리그와 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시청자 여러분들이 드림즈를 뜨겁게 응원해주신 덕분에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라는 말로 뿌듯함을 전했다. 회의 씬 하나 하나가 전부 명장면인 것 같다고 밝힌 조병규는 “의견 조율 과정을 보여주면서 드라마가 더욱 탄탄해진 것 같습니다”라며 그 이유를 전했다. 마지막 회에 대해서는 “드림즈 프론트가 처음과 얼마나 달라졌는지에 중점을 두고 보시면 좀 더 드림즈를 응원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고 전했다.
제작진 측은 “바쁜 촬영 스케줄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라며 “14일(오늘) 방송되는 스토브리그 마지막 회까지 ‘탈드림즈’없는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
전남여성장애인연대, 창립 20주년… 여성장애인 권익 향한 새로운 비전 선포
[뉴스21 통신=박민창 ]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대표 문애준, 이하 전남여장연)가 오는 12월 5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전남여장연은 2002년 여성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자조모임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소사모)’에서 출발했다. 당시 여성장애인들이 겪는 편견과 차별, 빈곤 문제를 극복하고 목소...
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징역 3년·아들 징역 9년 구형
[속보] 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징역 3년·아들 징역 9년 구형
경북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 44개소 선정
경상북도는‘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경북 지역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과 기관 등 총 44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디엑스 등 4개소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시행 7년째인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첫 번째 워크숍 성공리 개최
대구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현민)가 지난 27일 대구 비슬산 유스호스텔에서 제1회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창립기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세미나 개최, 유공자 표창, 결의 퍼포먼스, 만찬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
의성군, 2025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 실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27일(목) 10시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공무원산불특별진화대, 읍·면 산업경제팀장 및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본격적인 산불 발생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산불방지 종사자의 사명감.
파주시, ‘전동킥보드 없는 거리’ 추진
파주시는 ‘파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8일 밝혔다.시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무질서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문화를 개선하겠다는 목표다.이번 개정안에는 보행 혼잡 구간, 사고 위험 구간 등에 대해 ‘통행금지 구간(전동킥보드 없는 거리)’으로 추진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