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장애인연대, 창립 20주년… 여성장애인 권익 향한 새로운 비전 선포
[뉴스21 통신=박민창 ]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대표 문애준, 이하 전남여장연)가 오는 12월 5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전남여장연은 2002년 여성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자조모임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소사모)’에서 출발했다. 당시 여성장애인들이 겪는 편견과 차별, 빈곤 문제를 극복하고 목소...

연일 종편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며 역대 예능이 세운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미스터트롯’이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깨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 밤 10시 방송된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7회 분이 전국 시청률 28.0%,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549시청률은 9.0%,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29.8%(이상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기록을 깨고 종편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갈아 치우는 신기록을 또 다시 수립했다. ‘미스터트롯’이 연일 최초와 최고의 기록을 써내려가며 그야말로 전국을 ‘트로트’ 하나로 대동단결시키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국내 최초 ‘트로트 에이드’ 경연이 막을 올랐고 20명의 본선 3라운드 진출자들이 전의를 불태우며 4인 5팀으로 무대에 선보여 열기를 더욱 폭발시켰다.
첫 번째 경연팀은 리더 임영웅과 강태관, 류지광, 황윤성이 함께한 ‘뽕다발’ 팀이었다. 이들은 정통트로트, 크로스오버, 국악, 아이돌까지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팀 인만큼 화합하면서도 각자 필살기를 돋보이게 할 무대를 꾸미려 혼신의 힘을 다 했다. 첫 순서란 중압감을 안고 무대에 오른 이들은 ‘사랑밖에 난 몰라’로 의자를 이용한 안무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고, 류지광이 ‘베사메무쵸’로 동굴 저음을 뽐낸데 이어 멤버들이 함께 ‘십분 내로’에 깜찍한 율동을 곁들여 텐션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댄싱머신이 된 임영웅의 반전매력이 돋보인 ‘곤드레만드레’에 이어 강태관이 ‘한 오백년’으로 분위기를 확 바꾸며 팀 내 비밀병기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끝으로 트로트 창법으로 완벽 변신한 황윤성이 ‘멋진 인생’으로 화룡정점을 찍으며 “완벽하다 완벽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무대가 끝난 후 네 사람은 10인의 마스터로부터 총점 95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나머지 팀을 잔뜩 긴장시켰다.
‘사형제’ 팀으로 뭉친 리더 영탁, 김수찬, 남승민, 안성훈은 방청단 사이로 등장해 악수를 나누며 호감을 높였다. 영탁은 전원 패자부활로 올라와 의기소침한 동생들을 다독이며 “무조건 1등 한다”고 사기를 북돋웠고, 노인 복지 시설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트로트 취향을 파악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한 뒤 무대에 올랐다. ‘효’를 콘셉트로 네 명의 아들이 돼 큰 절을 올린 이들은 먼저 ‘여자의 일생’으로 막내 남승민이 선창을 한 후 안성훈이 ‘울 엄마’로 감미로운 보이스를 뽐냈고 ‘부초 같은 인생’으로 다 같이 부채춤을 춰 볼거리를 더했다. 또한 김수찬이 특유의 간드러진 창법으로 ‘1.2.3.4’를 리드했고, ‘뿐이고’를 이어가며 ‘효도 나이트’를 방불케 하는 흥 폭발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스트레스를 확 풀리게 하는 무대에 기부 봉투가 가득히 채워져 가는 사이, 마스터들은 “믿음과 신뢰가 느껴지는 무대”라는 극찬을 전했고, 이에 묵묵히 동생들을 이끌던 영탁이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총점 939점의 높은 점수를 받은 네 형제는 그간의 노력과 고생을 보상받은 듯 서로를 바라보며 환히 웃었다.
신인선과 나태주, 이대원, 김희재가 모인 ‘사랑과 정열’ 팀은 민소매에 스팽글조끼, 가죽바지 복장으로 남성미를 드러내며 등장했다. 트로트에 폴댄스를 접목한 색다른 무대를 준비한 네 사람은 몸 이곳저곳이 피나고 멍드는 상황에서도 매일같이 연습에 매진하는 노력을 기울였던 터. 어두운 조명 아래, 네 남자는 폴에 매달려 섹시하면서도 강인한 ‘남자의 매력’을 뿜어냈고, ‘사랑아’로 포문을 연 뒤 ‘나무꾼’을 부르며 날렵한 공중돌기로 파워풀함을 더했다. 그리고 느린 템포의 ‘옥경이’를 부르며 다시금 폴에 매달린 이들은 더욱 고난도 동작을 완성했고, 이어 네 사람이 무대 아래로 내려가 ‘오빠만 믿어’로 칼 군무를 뽐내며 피나는 연습으로 일궈낸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사랑과 정열’ 팀은 “나머지 팀의 안무를 율동으로 만들었다”는 평과 함께 976점이라는 최고 점수를 받아 모두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이어 리더 김호중을 위시로 고재근, 정동원, 이찬원이 모인 ‘패밀리가 떴다’ 팀이 정동원을 가마를 태워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10대부터 40대까지 골고루 모인 세대를 아우른 조합답게, 전 세대의 공감 코드인 ‘청춘’을 주제로 연습에 매진했다. 그러던 중 막내 정동원이 조부상이라는 비보를 받아 들었고, 이에 팀원들 뿐 아니라 ‘미스터트롯’ 멤버들 모두 장례식장을 찾아가 위로를 건네는 끈끈한 의리로 감동을 안겼다. 네 사람은 ‘백세인생’으로 각기 다른 음색을 조화시키며 폭풍 성량을 뽐냈고, 특히 정동원은 조부상의 아픔을 딛고 ‘청춘’을 담담히 불러내 모두의 심금을 울렸다. ‘고장난 벽시계’로 가사에 충실한 깜짝한 율동을 곁들여 분위기를 확 바꾼 이들은 ‘다함께 차차차’로 관객 모두를 흥바다에 빠트렸고 ‘젊은 그대’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
전남여성장애인연대, 창립 20주년… 여성장애인 권익 향한 새로운 비전 선포
[뉴스21 통신=박민창 ]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대표 문애준, 이하 전남여장연)가 오는 12월 5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전남여장연은 2002년 여성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자조모임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소사모)’에서 출발했다. 당시 여성장애인들이 겪는 편견과 차별, 빈곤 문제를 극복하고 목소...
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징역 3년·아들 징역 9년 구형
[속보] 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징역 3년·아들 징역 9년 구형
경북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 44개소 선정
경상북도는‘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경북 지역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과 기관 등 총 44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디엑스 등 4개소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시행 7년째인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첫 번째 워크숍 성공리 개최
대구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현민)가 지난 27일 대구 비슬산 유스호스텔에서 제1회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 창립기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세미나 개최, 유공자 표창, 결의 퍼포먼스, 만찬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
의성군, 2025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 실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27일(목) 10시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공무원산불특별진화대, 읍·면 산업경제팀장 및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산불방지인력 결의대회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본격적인 산불 발생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산불방지 종사자의 사명감.
파주시, ‘전동킥보드 없는 거리’ 추진
파주시는 ‘파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8일 밝혔다.시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무질서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문화를 개선하겠다는 목표다.이번 개정안에는 보행 혼잡 구간, 사고 위험 구간 등에 대해 ‘통행금지 구간(전동킥보드 없는 거리)’으로 추진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