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병선 과기정통부 제1차관, 한국형발사체 개발 현장 방문
  • 조기환
  • 등록 2020-02-06 09:18:09

기사수정
  • 우리기술로 우주발사체를 개발하는 연구자들을 격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은 2월 5일(수) 오후,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하여 한국형발사체(누리호)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연구자들을 격려하였다.


 재작년 75톤급 액체엔진 시험 발사 성공이후, 엔진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후속 연소시험 진행상황을 현장 연구원들과 함께 참관하고, 올해 10월에완료되는 한국형발사체 발사대 구축 현장과 주요 연구시설도 살펴보았다.

 

이후, 한국형발사체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현장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가지면서, 그동안 우리 기술로 독자 개발하기 위해 많은 난관을 극복해온 연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향후 진행하게 될 주요 연구내용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청취하였다.

 

정병선 차관은 현장 연구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면서, 올해 2월 발사 예정인 천리안위성 2B호*(세계 최초의 미세먼지 관측 정지궤도 위성)를 계기로 우주 분야에 대한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형발사체 개발 성공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커지고 있어 차질 없는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하였다.


또한 “한국형발사체 독자 개발은 우리나라 우주 과학기술의 위상을 드높이고 향후 독자적인 우주 개발 역량을 상징하는 것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라면서,

 

“우리나라가 위성 개발 분야에서는‘천리안위성 2B호’와 같이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우주 발사체도국내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하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