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는 ‘2020년도 테니스 꿈나무선수 동계합숙훈련’이 오는 29일(수)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서귀포 테니스장에서 진행된다.
테니스 꿈나무선수 동계합숙훈련은 테니스 꿈나무 선수의 조기 발굴 및 육성과 차기 청소년대표 및 국가대표 선수 양성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난 17일(금)부터 12박 13일간 열리는 이번 훈련에는 ‘2019년도 테니스 꿈나무선수 선발위원회’를 통해 선발된 남녀 각 8명, 총 16명의 꿈나무 선수단이 참가 중이다. 또한, 양성모 전담지도자를 비롯해 김경오, 임새미 전문지도자, 방훈배 트레이너가 합류해 훈련을 이끌고 있다.
양성모 전담지도자는 “이번 동계 합숙 훈련은 체력 훈련을 기본으로 꿈나무 선수들에게 필요한 안정성과 지속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밸런스와 풋워크 훈련도 병행한다. 또한, 올바른 스포츠 인식 확립을 위한 스포츠 윤리 교육과 목표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훈련도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도의 따뜻한 날씨 덕에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에서 훈련하고 있다. 임새미, 김경오 지도자, 방훈배 트레이너와 협력해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훈련을 잘 마무리하겠다.”라고 전했다.
본 훈련은 대한체육회가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한다.
편집 2025.11.28 [11:39] | 발행호 [33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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