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가 백주 대낮 ‘황당무계 커피 쟁탈전’을 벌인, 첫 케미 투샷이 공개됐다.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 /제작 IHQ, 스타포스, 가지콘텐츠)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 드라마다.
박해진-조보아는 ‘포레스트’에서 각각 개인 자산 1조 이상을 인생의 목표로 물불을 가리지 않는, 국내 굴지 투자회사 엘리트 스페셜리스트 강산혁 역, 누구 앞에서 기죽어 본 적 없는, 매사가 당당하고 적극적인 에이스 외과의 정영재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우연한 계기로 이뤄진 숲속에서의 동거로 인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가는,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해진-조보아가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강산혁과 정영재가 병원 카페테리아에서 마주한 장면. 강산혁은 환자복에 고급스러운 슈트 재킷을 걸치고 한쪽 발엔 정장구두, 다른 발엔 슬리퍼를 신고 있는 언밸런스 패션을 장착하고 있다. 또한 쏟아지는 햇살 아래에서 커피를 경배하듯이 쳐다보면서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것. 반면 커피의 주인인 정영재는 공짜는 허용불가 인생철학을 시전하려고 하지만, 강산혁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자태에 어리둥절한 면면을 드리운다. 과연 대낮에 두 사람이 황당무계한 만남을 가진 사연은 무엇일지 강산혁, 정영재 ‘강정 커플’의 이야기에 기대감이 솟구치고 있다.
박해진-조보아의 ‘커피 쟁탈전’ 첫 만남은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약속이라도 한 듯 손에 대본을 꼭 쥐고 촬영장에 나타난 두 사람은 반갑게 웃으며 인사를 나눴고, 촬영이 준비되는 동안 대사와 동선을 맞춰보는 등 열정을 발휘, 제작진을 감탄케 했다. 이어 각자의 위치에서 다시금 장면에 대해 되새기며 열의를 보였던 두 사람은 예민미(美)의 끝판왕이라고 믿기 힘든, 해맑은 모습의 강산혁을, 당당함의 대명사이지만 약자에게 한발 물러서 주는 정영재를 표현해내며 흥미진진한 장면을 완성시켰다.
제작진 측은 “박해진-조보아는 첫 호흡임에도 찰떡 호흡으로 장면을 찰지게 그려냈다”며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한 ‘강정 커플’의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에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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