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진범이 판 덫,‘범바위골 시체함정’에 걸렸다!
  • 장은숙
  • 등록 2020-01-06 10:38:27

기사수정
  • 진세연의 동업자+도상우의 동거인, 이시언 운명은?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간택 이시언이 진범이 파놓은 범바위골 시체함정에 걸려 국혼일을 습격한 &비 총격단 용의자로 몰리게 되면서, 죽을 위기에 봉착했다.

 

5(어제) 방송된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연출 김정민/극본 최수미/제작 하이그라운드, TV CHOSUN, 코탑미디어/이하 간택’) 6회는 4.6%(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달성, 최고 5.2%(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 돌파 및 3주 연속 종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진세연의 동업자이자 도상우의 동거인이라는 복잡한 비밀을 쥔 이시언이 진범이 쳐놓은 덫에 덜컥 걸려들어 국혼 행렬 총격 사태의 범인으로 몰리게 되면서 아찔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왈(이시언)은 소문을 판매하는 상점 부용객주의 동업자 강은보(진세연)가 왕비 간택에 나서자 당분간 몸을 사리기 위해 영업을 일절 중단한 뒤 기루에서 은거했다. 그런데 기생 초향(하은진)으로부터 무명의 손님이 찾아와 인왕산 범바위 아래 초가집으로 와서 의뢰를 맡아주면 선금의 세 배나 되는 돈을 주겠다 제안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갈팡질팡하던 왈은 거절했지만 일단 선금 명목으로 무작정 떠안긴 은화 상자는 돌려줘야겠기에 우선 약속 장소로 향했다.

 

하지만 왈이 들어간 초가집에는 누군가에게 살해된 처참한 시신 두 구가 널브러져 있었던 것. 게다가 기겁한 왈이 들고 있던 은화 상자를 떨어트리자마자 매복하고 있던 왕 이경(김민규)의 수하들이 들이닥쳐 다짜고짜 왈을 포박했다. 왈은 영문도 모른 채 밀궁으로 끌려갔고 심문하는 이들의 오고 가는 말을 통해, 누군가가 초가집에 왕이 쫓던 국혼일 총격 사건의 용의자들을 죽인 뒤 눕혀두었고, 현장에 있던 자신이 그 용의자들을 죽인 범인으로 몰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이에 왈은 누명이다’ ‘절대 아니다’ ‘내가 죽이지 않았다며 필사적으로 죄명을 부인했고, ‘네 뒤에 있는 자가 누구냐는 이경의 말에 아무도 없다며 절박하게 소리쳤다. 하지만 왈은 도리어 이경의 호위무사 한모(김범진)가 겨눈 칼에 목숨을 잃을 지경이 되었던 터. 그러자 당황하던 왈은 찰나의 순간 수많은 생각을 거듭한 끝에 저는 대군(도상우)댁 종놈이옵니다!”라고 외쳐버렸다. 이에 기함하는 이경과 군사들, 그리고 그 모습을 보며 눈을 질끈 감는 왈의 모습이 이어지면서 과연 강은보의 동업자이자 대군 이재화의 동거인이라는 복잡한 비밀을 품은 왈의 거짓 성토가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궁금증을 폭증시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렇게 얽힐 줄이야, 오금이 다 저렸다!” “그야말로 예측불허 전개! 호기심 샘솟게 만드는 이런 흥미진진한 드라마 오랜만이다!” “이시언 대박사건, 일단 진세연이랑 동업자 사이라는 것을 말할 수 없다 보니 저렇게 고한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
  4.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7.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