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환경교육인이 모여 답을 찾다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
  • 등록 2019-11-21 18:48:35

기사수정
  • 환경부, 11월 22일부터 이틀간 부산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 ‘2019년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 개최
  • 기념식, 학술회, 환경교육 경진대회 등 다양한 환경교육 행사 마련


▲ 2019년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 포스터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와 공동으로 ‘2019년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11 22일부터 이틀간 부산광역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민관 합동*으로 개최하여 환경교육 분야의 민관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정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환경교육 축전(2017~)과 민간 행사인 한국 환경교육 한마당(2005~)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으로 통합 개최(2018~)

 

올해 행사의 주제는 얼쑤, 환경교육환경교육으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얼쑤, 환경교육은 흥겨운 한마당의 의미를 살린 표어로 환경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의 생태적 가치를 공유고자 하는 취지다.

 

1122일에 열리는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 기념식에는 환경부를 비롯해 지자체, 교육청 및 교사, 환경교육 활동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사회 각계에서 환경교육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환경교육도시 관련 영상 및 공연을 선보인다.

 

기념식 외에도, 환경교육 정책간담회, 환경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 체험·전시관 등 다양한 환경교육 행사가 열린다.

 

1122일에 열리는 중앙-지방 환경교육 정책간담회에서는 환경부, 지자체 공무원, 지역환경교육센터 등 전국 환경교육 담당자들이 모여 국가 및 지역환경교육종합계획 등 환경교육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갖는다.

 

같은 날 진행되는 환경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지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전국 17개 팀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심사결과에 따라 환경부장관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1123일 부산역 광장*에서는 전국 환경교육기관·단체의 우수 교육교구, 환경교육과정 등을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36개 환경교육 체험전시관이 운영된다.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앞 부산역 광장에서 야외 행사로 개최하여 국민 참여 유도

 

이 밖에도 환경교육 학술회, 학교환경교육사례발표회, 청소년 환경동아리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박광석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부산광역시와 충청남도에서 환경교육도시를 선포하고 지역 특화형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환경교육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라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부, 학계, 민간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여 환경교육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5.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