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세대공감 한복패션쇼 개최
  • 장은숙
  • 등록 2019-11-07 14:30:13

기사수정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주최 세대공감(3세대가 한 무대에) 한복패션쇼가 열린다.

11월 9일 토요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한복패션쇼가 개최된다. 이번 패션쇼의 명칭도 ‘제1회 미래로가는 아름다운 우리옷 THE HANBOK’으로 침체되어 있는 우리의 전통한복을 가을 하늘아래 한옥을 배경으로 한복문화에 활로를 찾아주려함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고 주관하는 한국시니어스타협회(대표 김선)는 시니어들의 인생2막을 문화예술로 지원해주는 단체로 이번 행사의 목표를 세대공감에 두고 시니어가 우리 사회에 변두리가 되지 않고 중심이 되어 젊은이와 어린 세대까지 3대가 어우르는(8세부터 80세 까지 한 무대에) 한복패션쇼를 계획했다.

특히 세대공감은 물론 인구절벽에 임박한 우리 대한민국의 다문화가정 젊은이들까지 시민모델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 행사를 기획 연출한 장기봉 감독은 어느 특정 세대만의 패션쇼와 전문모델만의 행사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하는 패션쇼, 국악, 가곡, 한국무용 나아가 비보이까지 함께 하는 버라이어티행사를 기획했다.

일반 사설단체의 사회봉사가 물리적 한계를 맞고 있는 시기에 독지가들의 후원과 협찬 그리고 예능인들의 재능기부까지 이루어져 행사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번 행사의 후원에는 서울중구청, 남산골 한옥마을, 코리아헤럴드, 실버아이티비가 참여했다.

협찬에는 한복의 명가 담양동화 우리옷, 글로벌뷰티 업체인 F2MG 글로벌뷰티아카데미, 식물성가죽브랜드 ㈜엘엔제이의코르코, 세계적인 모자브랜드 프랭커스등이 참여했고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인 김덕숙 디딤무용단외, 클라리넷의 이종욱 교수, 테너 김성백 교수, 소프라노 우정선 교수, 외에도 유명 트롯가수 동후, 향기, 유미 등 시낭송으로는 이강철, 서수옥 등이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이번 대회의 대회장인 김정순 회장은 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하였으며 사회자인 명창 김성예 교수와 저명한 인기방송인 박관식 토지개발원 원장 그리고 행사 안전 및 의전 관리에 박남호 조직위원장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모델, 연기자, 가수 등 전출연진이 우리민요 진도아리랑을 부르며 관객과 함께 손에 손잡고 무대를 돌며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를 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
  4.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7.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