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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복식 전문 남지성-송민규 중국챌린저 4강
  • 김만석
  • 등록 2019-10-18 10: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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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테니스협회



국가대표 복식 전문 남지성-송민규가 챌린저 복식 4강에 진출했다.
 
남지성(세종시청,복식 128위)-송민규(KDB산업은행,복식 142위)는 17일 중국 ATP125 닝보챌린저(총상금 162,480달러) 복식 8강전에서 스티븐 디에즈(캐나다)-파비앙 레불(프랑스)을 7-6 6-0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지성-송민규는 1회전에서 1번 시드인 중국의 공마오신-장제를 6-7(4) 6-3 11-9로 이겨 지난 9월 구이양 데이비스컵 한중전 복식 패배를 실력으로 이겨냈다. 
 
이어 8강전에서 가볍게 이겨 우승을 향해 달리고 있다. 남지성-송민규는 호주의 알렉스 볼트-매트 레이드와 18일 결승 진출을 가린다. 


남지성은 "오늘 단식은 잘 했음에도 패해 아쉽고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며 "복식에서는 확실히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여유도 많이 생겨서 더 편하게 플레이를 하는것 같다"고 말했다. 또 남지성은 "4강에서도 평소  플레이만 한다면 충분히 이길수있다고 생각하고 목표는 우승이기때문에 더 집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송민규는 "이번 닝보 챌린저를 시작으로 일본 고베 챌린저까지 4주 스케줄을 소화하려고 한다"며 "1회전에서 중국 공마오신-장제를 이겨서 기분좋게 첫주를 시작했다. 앞으로 남은 시합에 한게임 한게임 최선을 다해 좋은소식 많이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남지성-송민규는 올해 일본 요카이치 챌린저80, 중국 바오투챌린저80 등 챌린저급대회 복식에서 두번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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