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축구협회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남자축구국가대표팀이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나선다. 남자대표팀은 10일 저녁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스리랑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이어 북한 평양으로 건너가 15일 김일성 경기장에서 북한과 2차 예선 세 번째 경기를 가진다. 9월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차 예선 첫 번째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둔 남자대표팀은 기세를 몰아 스리랑카와 북한까지 잡고 월드컵 진출을 향한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겠다는 각오다.
스리랑카와 북한은 객관적인 전력상 한국에 비해 열세다. 스리랑카의 FIFA 랭킹은 202위, 북한은 113위다. 한국은 37위다. 하지만 FIFA 랭킹으로만 설명할 수 없는 변수는 분명하다. 방심과 낯선 환경은 벤투호가 극복해야 할 과제다.
남태희는 “북한전은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 같다. 북한에서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든 부분도 있을 것 같지만 잘 준비해서 가야할 것 같다”고 다짐했다. 국가대표팀에 첫 발탁된 이재익(알 라이얀)도 “북한전은 인조잔디에서 뛰어야 하는데 잔디가 딱딱하고 부상 위험도 크기에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 형들이 좋은 선수다 보니 충분히 잘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의 경우 최근 유벤투스로 이적한 북한 공격수 한광성과의 맞대결로 주목받고 있지만, 특정 선수와의 맞대결 대신 경기 승리에만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특정 선수를 경계하는 것보다는 대표팀에서 북한을 처음 상대해보기에 그저 무조건 이기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좋은 경기를 해서 꼭 이기고 싶다”고 강조했다.
자료출처=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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