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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워크숍 개최
  • 조정희
  • 등록 2019-10-02 16: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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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현장과 LMO 규제 방향 함께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10월 2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E9) 5층 정근모컨퍼런스홀에서 ‘제12회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이하’LMO‘*) 안전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소통하고 공감하는 LMO 안전관리’를 주제로 연구현장에서 생각하는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안전관리 방법과 향후 방향에 대한 의견 나눔을 통한 정부와 연구 현장 간의 소통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공모전 수상자 및 유공자 시상식, 우수사례 및 정책 발표, LMO 안전관계자 모두가 소통하는 주제별 토의 등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올해 초 진행된 ‘안전한 LMO연구문화 정착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품 및 ‘LMO 안전 유공자’를 선정해 장관상 등을 시상했다.



특히,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하여‘LMO 안전 유공자’ 장관 표창이 올해 새롭게 추진되었으며,



선제적 안전조치 등을 통해 생물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강의성행정원과 ‘생물안전 매뉴얼 북’ 제작‧배포 등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한국뇌연구원 황정은 연구원이 과기정통부장관 표창을수상했다.



또한, LMO 공모전 포스터 부문 대상2명, 웹툰‧영상‧카드뉴스 부문 대상 각 1명 등 총 5명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뇌연구원의 LMO안전관리 현황(우수사례)’, ‘시험·연구용 LMO 어제와 오늘, 그리고 규제 합리화’, ‘학회가 생각하는 LMO 제도 개선 방향(이승복 서울대교수)’ 등 발표 프로그램과 함께 LMO 안전관리 주제별 현장 토의를 통해 LMO 워크숍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여 안전관리에 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외에도 LMO 안전 유공자 및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LMO 안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위해 LMO 안전관리 컨설팅 부스도 운영되었다.



과기정통부는 “현장중심의 소통과 제도 개선을 통해 시험‧연구용 LMO의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오늘 현장에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공모전 수상작 및 ‘제12회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워크숍’ 관련 자료는 향후 시험‧연구용LMO정보시스템(www.lmosafety.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LMO 관련 사업‧교육‧행사 일정 및 LMO 안전관리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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