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임수향 엄마의 살인사건 누명, 이장우의 친엄마가 뒤집어썼다?!”
  • 장은숙
  • 등록 2019-09-05 13:46:45

기사수정
  • 임수향, TOP 갖고 부숴버리고자 다짐,‘아찔 카리스마’폭발!


▲ [사진제공 = ‘우아한 가(家)’ 방송 캡처]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 임수향-이장우가 15년을 기다린 끔찍한 살인사건의 첫 번째 진실을 향해 다가섰다.

 

지난 4일 방송된 우아한 가()’(극본 권민수 / 연출 한철수, 육정용 / 제작 삼화네트웍스) 5회는 평균 시청률 3.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4.1%을 기록했다. MBN 드라마 역사상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운데 이어(‘천국의 눈물’ 3.3%), 순식간에 동시간대 종편 시청률 1위 왕좌로 우뚝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동시 방송된 드라맥스 시청률 0.4%(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까지 합치면 4.1%를 넘어서는 수치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모석희(임수향) 엄마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갇힌 사람이 바로 허윤도(이장우) 친엄마였음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숨겨왔던 울분과 눈물이 폭발, 안방극장에 강렬한 반전을 안겼다.

 

극중 MC그룹 최대주주자가 된 모석희(임수향)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겠다며 독한 다짐을 하는 것을 보고 허윤도(이장우)가 걱정 된다며 다가섰던 상황. 하지만 모석희는 허윤도를 밀어냈고 다만 자신의 엄마 안재림(박혜나)을 죽였다고 판정받고 현재까지 복역 중인 여자, 과거 자신의 집 가정부였던 임순(조경숙)이 어느 교도소에 있는지 파악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허윤도는 임순이라는 이름을 듣자마자 손을 벌벌 떨었다. 사실 허윤도는 임순의 친아들이었고, 현재 자신을 거둬준 양아버지 허장수(박상면)로부터 박태호라는 본명 대신 허윤도라는 이름을 받아와 살아왔던 것. 이에 허윤도는 15년째 태호라는 이름으로 면회를 신청하면 거절하는 임순에게 ‘MC그룹 변호사 허윤도라는 이름으로 면회를 신청했고, 마침내 교도소 면회실 안에서 눈물의 재회를 나눴다. 더욱이 허윤도가 이를 악물며 엄마의 누명을 벗겨주겠다 선언하지만, 과거 한제국(배종옥)에게 받은 협박을 떠올린 임순이 공포에 질려 절대 안 된다고 외친 후 교도소 안으로 사라지면서 의문을 증폭시켰다.

 

반면 모석희는 한제국을 만나 킹메이커의 자부심을 이제 내게 배팅해 달라는 대담한 딜을 했고, 자신이 대표직에 오를까 전전긍긍하는 MC패밀리와 무시무시한 기 싸움을 벌였다. 그러다 임순을 찾아내 만나게 해 준 허윤도가 저 사람 범인 아냐!”라며 내가 저 사람, 임순 아들이라고!”라고 밝히자 엄청난 혼란에 빠졌던 것. 모석희는 허윤도가 일부러 접근했다고 생각해 상처받았지만, 허윤도가 죽음까지 불사할 정도로 비참히 살다가 허장수와 가족의 연을 맺은 진솔한 이야기를 듣자 마음을 돌렸다. 이어 모석희는 허윤도에게 15년 전 엄마의 살인사건을 기점으로 TOP의 감시를 받으며 유배당하는 듯 살아왔다는 이야기를 꺼낸 후 내가 진짜 원하는 건, 살인 사건의 진실이야라는 진심을 단호히 털어놨다.

 

결국 엄마의 살인사건에 진범이 따로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된 모석희, 엄마를 감옥에 넣은 진짜 살인범을 찾고 싶은 허윤도의 눈빛이 마주치면서

프로필이미지

장은숙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
  4.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7.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