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을 발명해 우리나라에 인터넷 백일장 시대를 개척해 온 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은 2019년 6월 1일부터 한 달간 국민을 대상으로 ‘제37회 한국문학세상 신인상’ 작품을 공모하여 5명의 신인을 당선자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심사위원회(위원장 수필가·시인 김영일)는 신인상 당선자로 평론부문에 이원규(65세, 푸른안전산업), 시부분에 민은희(60세, 충주 거주), 한상용(66세, 홍인테크), 김용성(44세,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이석균(37세, 덴츠코리아) 등 총 5명의 당선자를 선정했다.
이원규 평론가는 문학평론 ‘한 현장노동자의 참삶 이야기’에서 현장 노동자의 참된 삶에 오롯한 시어를 입혀 서정적인 테마를 시작한다. 화자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평범한 삶에서 터득한 체험들을 풀어내고 있다.
특히 내적 심연의 사물을 관조해서 화자의 이론을 사유와 비유로 함축하여 그런 삶의 밑바닥(저층)에서 나온 홍보석 같은 자기만의 철학을 시적 언어로 빚어낸 예술창작으로 풀어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은희 시인은 상추쌈 외 2편을 통해 어느 날 생선을 먹다가 가시가 목구멍에 싸서 걸려서 통증으로 고통을 받던 중 어느 지인의 조언으로 상추쌈에 고기를 싸서 정신없이 먹다보니 가시가 내려가고 뱃속이 편안해 졌다는 것을 서정적 이미지로 창조해 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상용 시인은 아내의 사진 외 2편을 통해 같은 동네에 살면 아내는 억척스럽게 살면서 어린 동생을 대학까지 뒷바라지 하다가 화자를 만나 결혼해서 수십 년을 살면서 불평불만 없이 가족을 지켜준 고마운 사연과 화장대 위에 올려놓은 아내의 젊을 때 사진에서 우러나는 첫사랑의 여운을 오묘한 조화로 서정성 있게 이끌어 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용성 시인은 어머니 외 2편을 통해, 어릴 때는 어머니가 밭에 나가 밤낮으로 밭을 일구는 것이 대수롭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어서 바라보니 어머니가 아픈 다리와 허리를 움켜지면서도 쉬지도 않고 밭일을 일구는 것은 오로지 자식들을 부양하기 위한 지고지순한 사랑이었음을 알게 되었다는 것을 눈물의 사모곡으로 그려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이석균 시인은 ‘현무암’ 외 2편을 통해 제주도에서 한 달 정도 머물면서 산과 들, 바다 그리고 집 앞 돌담에서 용암이 굳어서 시커멓게 현무암으로 변해 버린 돌을 바라보면서 보기에는 어설퍼도 현무암에 강한 생명력이 숨 쉬고 있다는 것을 진취적인 감성으로 창조해 내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이번 당선자들은 비록 늦깎이로 문단에 등단하지만, 오랜 기간 글쓰기 수련을 해왔다는 흔적이 역력하고 ‘눈보라를 뚫고 꽃피운 국민의 문학’이라는 호연지기 정신과 일치하여 최종 당선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쉽게도 소설과 동화부문에서는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
한국문학세상은 세계 최초로 각종 공모전(백일장, 독후감, 글짓기 등)을 인터넷으로 접수하고 심사와 당선작까지 즉시 처리할 수 있는 문학대회 운영시스템(발명특허 제10-0682487)으로, 공공기관(기업), 학교 등에서 개최하는 각종 백일장의 접수대행과 심사대행은 물론 최종 당선작까지 책으로 출간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당선자에 대한 특전으로는 향후 생활문학이나 개인저서(시집, 수필집, 소설집 등)를 출간할 경우, 소량 출간 시스템으로 저렴하게 출간을 지원해 준다.
도서는 대형 서점과 도서관 등에 납품되고 필요한 만큼 주문하면 된다.
한국문학세상의 등단제도는 작품을 인터넷으로 접수하고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으로 심사하여 예선을 통과한 후, 고급 등단지도를 통과한 자에게 등단의 길을 열어주는 신개념의 등단제도이다.
고급 등단지도 과정은 1차 예선을 통과한 자에게만 기회가 주어지며 등단 후에도 글쓰기의 원리를 체계적으로 향상시켜 한국의 디지털 문학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 양성하는 제도이다.
세금 납부로 적립하는 ‘세금 포인트’…제부도 케이블카·단양 관광지에서도 사용 가능
납세자가 세금을 성실히 낼 때 적립되는 세금 포인트의 활용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국세청은 지난 14일 경기 화성시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18일 충북 단양 관광공사와 각각 세금 포인트 사용처 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세금 포인트는 개인 납세자와 조세특례제한법상 중소기업이 종합소득세, 양도소...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
전남여성장애인연대, 창립 20주년… 여성장애인 권익 향한 새로운 비전 선포
[뉴스21 통신=박민창 ] (사)전남여성장애인연대(대표 문애준, 이하 전남여장연)가 오는 12월 5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전남여장연은 2002년 여성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자조모임 ‘소중한 사람들의 모임(소사모)’에서 출발했다. 당시 여성장애인들이 겪는 편견과 차별, 빈곤 문제를 극복하고 목소...
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징역 3년·아들 징역 9년 구형
[속보] 검찰 ‘50억 클럽’ 곽상도 징역 3년·아들 징역 9년 구형
경북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 44개소 선정
경상북도는‘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경북 지역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과 기관 등 총 44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주시시설관리공단,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디엑스 등 4개소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시행 7년째인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