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5개 부처 장관 합동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을 위한 협조문” 발송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
  • 등록 2019-07-30 14:14:39

기사수정
  •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 후, 세 번째 협조문
  • 지자체장의 적극적 관심·지원, 축산농가의 이행 기간 준수 등 당부



정부는 731()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조정실장이 합동으로 서명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을 위한 협조문을 지방자치단체장과 축산농가에게 발송했습니다.

 

이번 협조문은 작년 320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부칙 개정 이후, ’18.9, ‘19.1월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19927일 적법화 이행기간 종료일을 앞두고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기 위한 것입니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협조문을 통해 지방차치단체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관계기관·단체 협력체계 강화, 진행 농가는 행정절차 조속 완료, 측량·미진행 농가는 현장 컨설팅 등 지원 폐구거·하천·도로 등 신속한 용도폐지 결정, 지원업무 담당 공무원 격려 등

 

적법화 이행기간을 부여받은 축산농가가 이행 기간 내에 적법화가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적극적 노력 없이 관망할 경우 더 이상 기회 없음, 퇴비사 설치·건페율 초과 축사 철거 등 스스로 할 수 있는 조치는 조속 완료 적법화 지원제도 등 잘 활용해 이행기간 내에 적법화 완료

 

농식품부에 따르면 7.10일 기준 지자체 집계결과, 올해 9.27일 이행기간 종료를 앞두고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율은 완료(32.7%)와 진행*(52.8%)을 합한 85.5%,

 

* 설계도면 작성 37.2%, 이행강제금 납부 5.3%, 인허가접수 10.3%

 

3월 이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축산농가들의 적법화 참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자체, 공공기관, 농협, 축산단체 등과 적극 협력하여 이행기간이 종료되는 9.27일까지 최대한 많은 농가가 적법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역축협, 건축사협회, 자산관리공사, 국토정보공사, 농어촌공사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축산농가들의 적법화 절차를 최대한 지원하고 있습니다.

 

* 진행농가: 설계도면 작성, 인허가 접수 등 행정절차 조속 완료 지원 측량 및 미진행 농가: 지자체와 지역축협이 협력하여 위반사항 현장 컨설팅 등을 통해 신속히 위반사항 해소 및 적법화 절차 이행 지원

 

또한, 관계부처 및 기관, 시도와 협업하여 부진 시군에 대해 시도별 집중 점검을 진행하고, 관계부처·공공기관 T/F 운영을 통해 지역 및 축산단체 건의 등 현장애로에 대해 중앙 차원에서 문제 해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최근 애로사항 개선사례: 국유지에 대한 매각 지침 완화 ‘13.2.20일 이전 축사의 퇴비사 건폐율 적용 제외, ’13.2.20 이전 퇴비사를 축사로 이용한 경우 적법화 대상 포함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앞으로 남은 2개월 동안 관계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농협, 축산단체 등과 적극 협력소통하고, 농가별로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여 이행기간이 종료되는 927일까지 한 농가라도 더 적법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
  3.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4.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7.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