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박수현 대표발의 , “ 국립역사문화권진흥원법 국회 통과 ”
  • 장병기
  • 등록 2026-04-01 06:29:09

기사수정
  • <충남 부여>에 <국립역사문화권진흥원> 설립 유력
  • ‘백제왕도특별법 본회의 통과시, 충남 공주에 <백제왕도추진단> 설치 유력
  • ‘백제왕도특별법’과 연계 ,‘충남 야간경제 활성화’역할 기대

[기자회견]박수현[뉴스21통신/장병기]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박수현 국회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대표발의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로써 ‘국립역사문화권진흥원’설립이 법적 근거를 완전히 갖추게 됐다.


박수현 의원이 2025년 2월 발의한 이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소위·전체회의 만장일치 통과, 법사위 통과를 거쳐 약 13개월 만에 입법이 완성된 것이다. 법안이 통과되기까지 박수현 의원은 영혼까지 갈아 넣었다고 할 만큼 공을 들였다. 문체위·법사위 위원들을 직접 설득하고 기획예산처와도 치열한 토론과 협의가 있었다. 정청래 당대표와 한정애 정책위 의장등 당 지도부와도 조율작업을 지속해 왔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고구려·백제·신라·가야·마한·탐라·중원·예맥·후백제 등 9개의 역사문화권이 지정되어 조사·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문화·관광·산업으로 연결할 집행 컨트롤타워가 존재하지 않았다.


‘국립역사문화권진흥원'은 총사업비 약 300억(추정) 규모로 충남 부여군에 설립이 유력하다. 진흥원은 현재 지정된 전국 9개 역사문화권을 유기적으로‘연계·융합’하고, 그간 축적된 조사·연구 자료를 체계적으로‘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역사 관련 전문가 등 인력양성과 취·창업지원도 수행할 계획이다. 실제, 올해 2월 국가유산청이 수행한 설립 타당성 연구에 따르면, 총 생산유발효과는 6,526억, 총 고용유발효과는 6,140명으로 분석되었다.


2022년부터‘동아시아역사도시진흥원' 이라는 명칭으로 추진됐으나 법적 근거 부재와 지방비 부담 문제로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가 두 차례 반려된 바 있다. 이번 개정법 통과로 전액 국비 사업으로 확정되면서 추진 걸림돌이 모두 제거됐다.


‘국립역사문화권진흥원’설립은 박수현 의원이 충남도지사에 출마를 선언하면서 제시한 충남 역사문화관광 공약 전체의 중심축이다. 진흥원이 자리 잡을 예정인 충남 부여를 거점으로, 박수현 의원은 현재 상임위를 통과한‘백제왕도특별법'과의 연계를 통해 공주·부여·논산을 아우르는 백제역사문화권 조사·연구·복원·활용을 국가사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국립역사문화권진흥원’의 콘텐츠·관광 산업화 기능은 박수현 의원이 공약한‘충남형 야간경제' 전략과도 직결된다. 공산성·부소산성·내포문화권 등 충남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야행(夜行)형 명품 프로그램과 숙박·외식·상권을 패키지로 구축함으로써 '통과형 관광'을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한다는 전략이다. 


박수현 의원은 "국립역사문화권진흥원 설립은 9개 역사문화권의 자료와 이야기 그리고, 충남의 역사가 연구실 밖으로 나와 우리 삶을 더 풍요롭게 하는 대한민국 역사의 ‘역사적 순간’이다”라며, “법을 직접 만들고 통과시킨 사람으로서, 이제 진흥원의 충남 설립이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점 20%’의 함정... 소영호 장성군수 예비후보, ‘허위사실 공표’ 선관위 고발장 접수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 ‘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전격 고발 당했다. 2026년 3월 25일 접수된 고발장에 따르면, 소 후보는 당선될 목적으로 불특정 군민들에게 ...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금수저 배우 출신’ 사카구치 안리, 편의점 절도 혐의 체포 일본 유명 배우 고(故) 사카구치 료코의 딸이자 전직 배우 사카구치 안리가 편의점에서 절도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24일 교도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 다카오 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도쿄 하치오지시의 한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를 훔친 혐의로 사카구치 안리를 체포했다.사카구치는 약 300엔(한화 약 2,800원) 상당의...
  4. [현장] 군산대 아카데미홀 울린 김관영의 ‘도전’...“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의 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8일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대혁신 호남포럼 군산·새만금 지부’ 행사에서 새만금과 미래산업을 앞세운 도정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장은 지역 포럼의 형식을 띠었지만, 정치적으로는 전북지사 경선 국면에서 김 지사가 어떤 방식으로 주도권을 쥐려 하는지를 보여주는 무대로 읽...
  5. “민원 핑계로 절차 무시… 제천시, 도로 수목까지 ‘무단 제거’ 논란” 충북 제천시 도로부지 내 수목이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제거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행정기관 간 엇갈린 해명과 함께 ‘무단 훼손’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문제가 된 곳은 제천시 중앙로1가 225번지 일대 도로부지로, 해당 용지에는 기존에 벚나무 등 수목이 식재돼 있었으나 최근 뿌리째 제거되고 톱밥과 잔재만 남은 상태다.현장에는 ...
  6. [단독] 논산시 체육시설 ‘악재 연쇄’… 노조 탄압 의혹에 성희롱 논란까지 겹쳐 ▲ 논산시공설운동장[뉴스21 통신=이준상 ] 논산시 공공체육시설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잇따르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노조 탄압 의혹과 부당해고 논란에 이어 성희롱 사건까지 불거지면서 공공기관 관리 책임이 도마에 올랐다.최근 논산시 국민체육센터(수영장)에서는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을 상대로 탈퇴 압박과 괴롭힘이 있었다...
  7.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최대 60만원까지 3580만명 대상 [뉴스21 통신=추현욱 ]  중동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26조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직접 지원에 나선다. 소득 하위 70% 국민 약 3580만명에게 1인당 10만~60만원이 지급된다.정부는 31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중동전쟁 위기 극복을 위한 2026년도 추경안'을 의결했...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