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은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아 23일부터 9월 11일까지‘남도를 그리다’
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여성작가들의 손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남도의 모습을 압화 공예
를 비롯해 서양화, 한국화, 홍화염색 등 다양한 분야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는 현재 구례군압회연구회 회장인 구례군의회 이승옥 의원과 구례
압화연구회 고문인 박봉덕 작가가 참여하였으며 구례의 다채로운 자연 경관이 작품으
로 재해석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압화는 우리말로 ‘꽃누름’이라고도 불리며, 생화나 나뭇잎 등을 건조시켜 자연의 아름
다움을 그리는 예술로 공예와 같은 분야다.
구례군은 압화의 메카로 세계 최초의 한국압화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술협회
등록과 국제공모전 등도 구례에서 시작됐다.
이 의원은 평소 압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오랜 기간 압화작가로 활동해왔으며
현재 구례군 압화연구회 회장, 대한민국 압화대전 국내·국제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또한 국내·외 교류전, 특별전, 초청전 등 다수 참여한 바 있으며 대한민국 압화대전
우수상 등의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이승옥 의원은 “아름다운 압화로 표현한 구례의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세월의 넉넉함과 땅의 풍요로움이 넘치는 구례 압화의 대
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기획전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승옥 의원은 제8대 구례군의회 재선의원이며, 여성정치인으로서 활발히 군
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의원협의회 사무총장과 전남대표를 맡으며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 적극적으로 지역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이 의원은 압화작가를 비롯해 시인으로도 활동하면서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과 지
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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