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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구도심 활성화 기폭제 기대 - 17일 주민설명회 개최 진신권
  • 기사등록 2015-04-17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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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 익산역 주변 열악한 지역에 최대 100억원이 투입되는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주민설명회가 17일 평화동 이리평화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주민설명회는「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대한 익산시의 사업계획과 앞으로의 사업추진 일정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생활환경이 매우 취약한 지역에 열악한 기초생활 인프라 정비와 노후 불량한 주택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일자리․복지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 3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KTX 익산역 주변 철도관사지구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2018년까지 취약지역 개조사업이 시행된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박경철 익산시장을 비롯해 김용균, 김충영 시의원, 창인․평화동지역주민 및 해당지역 토지주 등 200여명이 참석해「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박경철 익산시장은 “사업 대상지는 KTX 역세권 활성화 계획과 연계가 가능한 지역으로 역세권은 물론 구도심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KTX 개통으로 많은 유동인구를 끌어들일 수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수십 년 간 피폐한 지역을 탈피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잘 살리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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