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실시한 2019년 균형발전사업 평가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3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균형위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지자체 책임성 확보와 사업 성과 극대화를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해 벤치마킹 대상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사례집을 발간해 전국에 홍보해왔다.
올해는 각 시도가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추천한 68개 사업을 심사해 최종 20건을 선정했다. 우수사례에 선정된 시군은 9월 25~27일 순천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기간 중 균형위의 기관표창을 받는다.
순천시의 ‘생태창조체험의 메카, 유유낙락 향림골 만들기’ 사업은 쇠락한 원도심을 살리고 마을 공동 소득을 창출하는 생태텃밭 분양과 순천형 친환경 장터의 모델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성군의 ‘오감만족! 녹차향 가득한 다향 울림촌’ 사업은 연계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권역활성화센터 운영관리의 책임자는 주민이라는 인식을 갖게 함으로써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영광군의 ‘3대가 함께 걷는 물무산 행복숲’ 사업은 계단과 데크가 없는 누구나 걸을 수 있는 숲속 둘레길을 생활권에 조성하고, 산림복지 시설이 없는 군에 복지숲을 만들어 지역 간 산림복지 불균형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김기홍 전라남도 정책기획관은 “균형발전사업은 주민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주민공동체의 화합 및 발전 효과도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행복에 더 많은 기여를 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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