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은 수원시가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으며 원 도심 지역의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주택에 대해 단열공사와 창호교체 공사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 에너지 성능 향상을 통해 녹색건축물을 활성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원 기준은 수원화성 역사 문화 환경 보존지역 및 주거환경관리 사업구역 등은 신축의 경우 총공사비의 1/2범위에서 최대 4천만 원(자부담50%), 증축, 대수선, 리모델링 등의 경우 최대 2천만 원(자부담50%)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지역은 신축, 증축, 대수선, 리모델링 등의 경우 총공사비의 1/2범위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내년 1월 시청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 모집 공고를 실시하고 4월말까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5년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 홍보를 위해 각 동마다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0일 우만2동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각 동 통장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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