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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전초등학교(교장 윤여숙)는 17일 오후1시 20분부터 영어체험실에서 제1회 자치법정을 열었다.
3~6학년 학생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열린 자치법정에서는 교칙 위반으로 인한 모의재판을 실시했다. 홍길동 학생은 복도에서 뛴 일로 선생님께 지적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복도에서 뛰어서 재판이 이루어졌다.
피고인신문과 증인신문을 통하여 피고의 잘못을 밝혀냈으며 재판장은 유죄를 선고하고 ‘교육용 다큐멘터리 감상 후 감상문 쓰기’,‘플랜카드 들고 교내 캠페인 활동에 참가하기’ 등의 긍정적 처벌을 받도록 했다.
이번 모의 재판에 참여한 3학년 김종환 학생은 “모든 학생들이 급하다는 이유로 학교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학교생활에 혼란이 일어날 것이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복도에서는 절대 뛰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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