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육감 모습     © 김흥식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은 16일 오후 4시 제1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등 신규교사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학생, 꿈을 가꾸는 보령교육 실현을 위한 신규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3월 보령으로 첫 발령을 받은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에 걸쳐 충남교육청 교육비전인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 실현 및 신규교사들의 현장적응력을 높이고자 마련한 연수이다.

1일차 연수는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교육감의 특강, 수석교사 소개 및 활동 안내, 2일차는 상담기법 및 학생생활지도 방법, 3일차는 우리고장 향토문화탐방 연수로 진행된다.

이날 연수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신규교사들이 질문이 넘쳐나는 교실 만들기, 인문학적 감성 기르기 등 교단의 변화를 주도하고 학교혁신 마인드를 제고하여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연수에 참가한 장종일(대천중)교사는 “발령받은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개월이 되었지만 아직도 부족한 것이 많다”며 “신규 교사 직무연수를 통해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위해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찾게 됐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