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공도읍사무소는 지난 8일 소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자녀를 위한 개인학습지도 및 멘토링 프로그램인 ‘작은 물결 배움터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소파 방정환선생의 업적을 계승하는 한국방정환재단 경기지부와 경기 창조고등학교 지식 나눔 동아리 ‘스콜라’ 교대 진학반 학생들이 자발적인 봉사로 진행됐다. 또한 공도읍사무소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창조고등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멘토 멘티를 맺고 ‘작은 물결 배움터 윤리서약’ 정신을 바탕으로 친밀감 형성을 위한 자기소개와 교육활동소개 등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요즘 집집마다 아이들이 한 둘이라 형제, 자매가 많지 않은데 언니, 오빠를 만들어 주고 학습지원도 해주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석규 공도읍장은 “1 : 1 학습지원 멘토링 교육이 성적향상 뿐만 아니라 선배로의 정서적 지지와 공감대 형성으로 아이의 인성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도읍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 공도읍장, 경기 창조고등학교장, 한국방정환재단경기지부장 간의 상호지원 협약식도 가질 예정”이며 “이번교육은 매주 토요일마다 1년간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