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클 펠프스 수영선수가 알콜중독 치료와 수영과 삶에 대한 열정을 위해 다음주부터 2016년 브라질에서 열리는 올림픽 복귀전에 들어갈 것이라고 AFP통신으 보도했다.
29세 마이클 펠프스는 지난해 9월 자신의 고향인 볼티모어에서 음주운전 사건의 여파로 보호관찰 18개월을 선고받았다.
펠프스는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그것을 해소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이해합니다. 나는 다시하번 세계에서 모두에게 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펠프스의 밥 보우먼 수영 코치는 "펠프스의 어린 시절부터 코치를 해왔고 이번을 계기로 수영에 대한 진정한 변화를 보았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수영 황제라고 불리는 마이클 펠프스는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 8개의 금메달을 획득하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해 '수영 영웅, 황제'로 불렸지만 지난해 8월 음주 운전 혐의로 6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bb/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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