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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봄날의 발걸음’
  • 남기봉
  • 등록 2015-04-16 0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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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장애우와 시민의 특별한 만남 오는 17일 호암체육관에서 -

제3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하여 충북 충주시에 특별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숭덕원(대표 김성천)과 나눔의집 외 10개 시설은 오는 17일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장애우와 충주시민이 함께하는 ‘따스한 봄날 힘찬 발걸음’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펼친다.

 

장애우와 시민이 행복을 나누고 차별과 비교하지 않는 사회통합을 이루고자 열려지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우와 그 가족,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여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기념식과 함께 장애우와 시민이 함께 걷는 호암지 걷기, 마술쇼, 초대 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특히 충주경찰서와 충주소방서, 해병대전우회 충주시지회는 장애우들의 안전과 응급구조를 위해 차량통제 및 안전관리, 응급구조지원 등을 펼칠 계획이여서 민관 협동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또한 문화체험으로 떡매치기, 핸드페인팅, 풍선아트와 민화, 서예, 도예작품 등의 전시, 숭덕재활원 해피두드림의 난타공연, 숭덕학교 밴드부의 공연이 예정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숭덕원 관계자는 “당사자의 생애주기에 따른 장애유형별 맞춤형 0ne-stop 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 한사람 한사람이 자기 삶의 주체가 되어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통합서비스 체계의 구축을 목표로 소통과 화합을 추구하는 것이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의 이념이다”며 “이에 따라 실시되는 제35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 충주시민 여러분을 초대하오니 모쪼록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회복지시설 숭덕원은 6·25 전쟁중인 1950년 (재)춘광애육원으로 시작됐다. 오직 사회복지 한길만을 걸어온 숭덕원은 현재 나눔의 집, 숭덕재활원, 숭덕학교,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 웰코, 잔, 충주시어울림센터,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 다모아주간보호센터, 공동생활가정 햇빛촌 등 11개 산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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