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해 주요도로변 노후 가로등을 LED 가로등으로 교체하는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을 추진할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은 국비 248백만원, 도비 247백만원,민간투자 360백만원 등 총사업비 855백만원을 투자하여
2019년 7월부터 임항로, 동문로, 용해로, 첨단로, 삼봉로 등주요도로변의 기존 노후 가로등(나트륨, CDM등) 1,065개를 고효율, 저전력 LED 가로등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향후, 제주시는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을 통해 연간 전력료 71백만원과 유지관리비용 32백만원 등 총 103백만원이 에너지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민간투자금은 전력료 절감분을 활용하여 약 5.4년간 상환해나가고, 민간투자자는 상환기간 동안 유지관리를 하게 된다.
제주시에서는 이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 전력료 및 가로등 유지관리비용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밝은 도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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