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1년 전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 세력에 의해 납치된 200명 이상의 나이지리아 소녀의 명예와 추모를 위해 빨간색과 보라색의 점등 행사가 열렸다.
촛불 시위는 15일 오전 2시에 열렸으며 여성폭력이 중단되어야 하며 고국으로 안전하게 돌아오길 바라는는 뜻을 모아 시민들이 참여했다.
한편 국제인권단체인 국제엠네스티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세력에 의해 살해되었고 나이지리아 여성과 아이들이 2천명 이상이 납치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난해 4월 나이지리아 기숙학교 여학생 276명이 보코하람에 납치돼 아직까지 행방을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d/jv/rcw
© 1994-2015 Agence France-Presse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9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