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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생활가전 시장 12분기 연속 1위 - 시장 브랜드별 금액기준 점유율에서 19.9%를 차지 유성용
  • 기사등록 2019-06-26 10: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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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생활가전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서 12분기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Traqlin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1분기 미국 생활가전 시장 브랜드별 금액기준 점유율에서 19.9%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3% 포인트 확대된 수치로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냉장고의 경우, ‘패밀리허브’·‘푸드쇼케이스’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22.3%의 점유율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주력 제품인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30.3%의 점유율로 39분기 연속 1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삼성 냉장고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올 1분기 19%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며 ‘냉장고 명가’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미국 시장에 차별화된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2019년형 ‘패밀리허브’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에서 혁신상을 받아 4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세웠으며, 2월에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 (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에서 메탈 소재의 차가운 느낌을 덜어낸 ‘투스칸 스테인리스 주방가전 패키지’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또한, 최근 한국에 출시해 맞춤형 가전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 역시 현지 시장 조사를 거쳐 미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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