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도, 올해 ‘6대 우수 브랜드 쌀’선정
  • 서병훈 안동 분실장
  • 등록 2019-06-24 18:58:20

기사수정
  • - ‘안동양반쌀’, 상주‘풍년쌀골드’, 상주‘삼백쌀’, 문경‘새재청결미’,‘의성진(眞)쌀’,‘고령옥미’


경상북도는 안동 ‘안동양반쌀’, 상주 ‘풍년쌀골드’, 상주 ‘삼백쌀’,또한 ‘고령옥미’의 「삼광」이라는 품종은 동남부 지역에 많이 재배「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하고 업체당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올해 우수 브랜드 쌀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200여종의 브랜드 쌀 중 매출액이 20억원 이상 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시군의 추천을 받은 11개 업체를 전문기관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평가를 담당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에서는 완전립 비율, 투명도 등 외관상 품위평가를 실시했으며, 도 농업기술원은 식미치,단백질 함량을 평가해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했다.  ‘안동양반쌀’의 「영호진미」라는 품종은 안동라이스센터가 육성하는 안동의 대표적인 품종으로 외관이 깨끗하고 밥맛이 좋아 선호도가 날로 좋아지고 있다.


특히 ‘풍년쌀골드’, ‘삼백쌀’, ‘새재청결미’, ‘의성진(眞)쌀’의「일품쌀」이라는 품종은 상주․의성․문경 등 중서부를 중심으로 경북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경북의 대표적인 품종으로 외관은 다소 떨어 지나 밥맛이 좋아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고령옥미’의 「삼광」이라는 품종은 동남부 지역에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으로 외관이 깨끗하고 밥맛이 좋아 ‘경북 명품쌀’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재배면적 또한 꾸준히 증가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6대 브랜드 쌀은 앞으로 1년간 공식적인 경북도 대표 쌀 브랜드로 사용되고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 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와 대도시 직판행사 등의 판촉지원을 받는다.
아울러, 경북도는 도내 쌀 브랜드의 대외경쟁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 선정된 브랜드쌀 경영체에 홍보비, 마케팅 및 포장재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를 각 2천만원씩, 총 1억 2천만원을 지원한다.


홍예선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고품질 쌀 생산은 물론 벼 건조․ 저장시설 확충과 가공시설 현대화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2.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