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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 추진 장주일
  • 기사등록 2015-04-12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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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추진하는 녹색자금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주시 청애원 등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7억5천만 원을 투입 복지시설 나눔 숲을 조성한다고 12일밝혔다.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및 인근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 및 다양한 숲체험 활동을 제공 할 목적으로 청주시 청주노인요양원, 청애원, 제천시 살레시오의집, 옥천군 청산원, 꽃동네성모노인요양원, 단양군 대강어린이집에 복지시설 나눔 숲을 4월중 착공 7월말까지 조성 완료하여 인근 주민에게도 개방할 계획이다.

 

녹색자금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과 특수교육시설 내 숲 조성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숲을 통한 휴양, 체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감, 스트레스완화 등 숲의 혜택을 골고루 제공해 녹색복지 실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다.

 

조성사업이 완료된 시설의 관계자는 “나눔숲 조성으로 인해 공한지 였던 공간이 숲 체험 및 담소를 나누는 등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이런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보다 많은 소외계층에게 숲 체험을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녹색자금 10억 원을 확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녹지취약지역 생활권 주변에 녹지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조성하는 지역사회 나눔숲 3개소를 청주시, 진천군, 단양군에서 4월 중순경부터 조성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신동명 도 산림녹지과장은 “도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산림복지시대구현을 위해 앞으로 사회복지시설의 기능증진과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녹색 나눔숲 조성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녹색자금 31억 원을 지원받아 33개소에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시설 나눔 숲을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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