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박진선) 화재안전특별조사팀은 지난 30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서부지사 기술과장을 초빙하여 ‘전기분야’ 안전점검 실무교육으로 한 층 더 세심한 점검이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세부 교육내용으로는 ▲ 전기분야 규격제품 사용 및 법규 준수 여부 ▲ 배전반 및 차단기 이동전선 등 적정 사용 여부 ▲ 전기분야 체크리스트 작성방법 및 주의사항 ▲ 기타 전기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인 시설관리 및 안전교육이다.
국가화재통계를 살펴보면 지난해 전체 화재건수 중 전기적요인은 10,471(약24%)건으로 부주의 화재(20,352건,48%) 다음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라도 전기분야 정밀검사가 필요한 시점에 교육이 이루어져 그 의미가 있다.
박진선 고창소방서장은“부주의 화재는 경각심과 방심하던 습관을 고치면 화재를 줄일 수 있지만, 전기적 요인은 정기적인 점검과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제거한다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저감할 수 있다”며“화재안전특별조사자는 전기분야에 세심하게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94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