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뉴스21통신) 박창남 기자 = 달서구는 5월 2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2019 공공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가칭)송현스포츠클럽이 최종 선정되어 연 2억원, 3년간 총 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한체육회에서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체육회, 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공모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및 최종 현장실사 등을 거쳐 총 13개 스포츠클럽을 선정하였다.
한편, 달서구와 (사)달서구체육회는 이번 공모에 신청한 송현스포츠클럽이 공공 스포츠클럽에 선정되면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인 달서스포츠클럽과 함께 대구시에서는 유일하게 두 개의 공공스포츠클럽을 운영하는 명실상부 생활체육의 메카로 우뚝 서게 되었고, 권역별 지역주민에게 균형 있는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송현스포츠클럽에서는 송현체육센터를 거점 체육시설로 하여 탁구, 댄스스포츠, 에어로빅스 등 다양한 연령 및 계층의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엘리트 선수 육성은 물론 주민공동체 활성화 등 스포츠사랑방으로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공공 스포츠클럽 추가 선정으로 1인 1생활체육 활성화와 권역별 맞춤형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달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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