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광역시체육회에서는 '2019 클럽대항 청소년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하여 성황리에 대회를 종료 하였다.
대회 역사상 최다 팀인 대구관내 고등학교 60개팀이 출전하여 대회의 뜨거운 열기와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최종 결승에서는 작년 결승에 맞붙었던 성광고와 대구중앙고가 다시 한번 만나게 되어 경기 초반 성광고가 1골을 넣고 경기를 리드하였으나, 경기 종료 1분전 대구중앙고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스코어 1:1로 승부차기에서 성광고가 대구중앙고를 꺽으며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공동 3위는 정동고, 서부고가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선수는 유성헌(성광고), 우수선수는 전범욱(대구중앙고), 최다득점상은 김근형(성광고), 지도감독상은 성광고의 이토함 감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본 대회의 우승팀인 성광고는 '2019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하는 출전권을 얻었으며, 준우승팀인 대구중앙고에게는 '2019 학교스포츠클럽 풋살대회' 대구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구시체육회 신재득 사무처장은 “본 대회는 학생들에게 체육활동의 장을 제공함으로서 체력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생활체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 이라며 본 대회의 취지를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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