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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역통신망 구축으로 ‘예산절감 행정처리 쌩쌩’ - 오산시, 임대망에서 자가망 교체 10년간 110억 절감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1-10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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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행정처리 속도를 높이고 통신요금을 절감하기 위해 2011년도부터 연차적으로 진행해온 자체 광대역자가통신망 2차 구축사업을 완료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오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민간통신사업자의 임대통신망 사용 시 20Mbps 이하였던 사용대역폭을 기가급 이상으로 확대함으로써 시청과 사업소, 동 주민센터 간의 통신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U-City통합센터의 범죄예방불법주정차재난버스정보시스템 등 행정정보를 더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오산시는 지난 3년 동안 부분적으로 개통해온 자가 통신망 교체로만 이미 약 21억 원의 통신사용료를 절감했다. 자가통신망 완료로 향후 10년간 예산 절감 예상액은 약 110억 원에 이른다.

 

오산시는 올해도 6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방범용 CCTV102회선을 자가 통신망으로 구축하는 3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2015년부터 연간 약 10억원의 예산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곽상욱 오산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하여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각 부서별로 분산되어 있는 정보통신망 관리체계를 일원화하는 등 시스템 개선에 노력하여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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