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화콘텐츠로 관광 진흥에 나서는 문경시
  • 이재덕
  • 등록 2019-05-18 16:33:25

기사수정



문경시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5월 15일(수) 오후 3시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화 및 관광 융복합 분야 상호협력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경시 고윤환 시장, 문경시의회 김인호 의장, 진흥원 이종수 원장 등이 참석해 문경을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 관광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경시와 진흥원은 문화콘텐츠와 관광의 융복합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신규 사업 발굴 및 지역콘텐츠산업 육성, 2019 지역특화소재콘텐츠개발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2019 지역특화소재콘텐츠개발 프로젝트는‘문경에코랄라 新한류 뮤직콘텐츠 플랫폼 구축’과제로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문경에코랄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대표 관광 캐릭터로 개발될‘랄라스타즈’와 함께 음악과 율동을 함께 즐기는 참여형 영상콘텐츠로 개발된다.

한편, 양 기관은 업무협약식이 끝나고 경북문화콘텐츠정책포럼 위원 및 콘텐츠산업 전문가들과 함께 생태영상콘텐츠 테마파크인 문경에코랄라를 방문해 정책 발굴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0년 국비사업 유치방안 등도 논의했다. 문경에코랄라(문경시 가은읍 왕능길 114)는 경북 최대 생태영상콘텐츠 테마파크로 폐탄광자원을 활용한 석탄박물관, 넷플릭스 드라마‘킹덤’촬영지인 가은오픈세트장, 야외체험시설인 자이언트포레스트, 백두대간 주제전시 및 촬영 체험관인 에코 타운 등 다채로운 볼거리의 가족 동반 체험시설로 2018년 10월 새 단장하여 개장하였다.

더불어, 오는 5월 18일부터 5월 26일까지 9일간‘2019 문경에코랄라세계인형축제’가 개최되어 국내 및 스페인, 미국, 러시아, 체코 등 세계 6개국의 인형극을 즐길 수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문화콘텐츠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콘텐츠가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여 관광객 들이 많이 찾아오고 관련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은 “문화콘텐츠와 관광의 만남을 통해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고 차별화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