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11월 7일 ‘2014년 제3회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지난 9월 한 달 동안 개최한 2014년 반딧불이 제안 공모전과 10월 지역경제 활성화 공무원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접수된 제안의 시상등급과 시상금을 결정했다.

시에서는 민선6기 시정비전 “상상! 그 이상을 꿈꾸는 사람중심 안산특별시” 구현에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고자 “2014년 반딧불이 제안 공모전”을 개최해서 일반시민분야와 안산시 관내대학 대학생 분야로 별도 추진하여 총 242건의 시정발전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세월호 사고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상권 및 관광활성화 시책들이 많이 발굴되었으며, 영예의 우수상도 시민분야의 “안산시 관광 홈페이지 내 안산관광 할인쿠폰 콘텐츠 운영”을 제안한 방기성씨와 대학생분야의 “안산 관광지역 활성화”를 제안한 안산대학교의 우영준, 한진홍, 홍준표, 김윤성 학생에게 돌아갔다.

또한 이번 심사위원회에서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에 실시한 “지역경제 활성화 공무원 아이디어 공모전”에 접수된 46건의 아이디어도 같이 심사하여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안한 정책기획과의 박근수 계장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 공모전들을 통해 접수된 제안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키고 민선6기 시정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