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구청장 권오달)는 관내 어린이공원 33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모래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원구는 총 60,000천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한해 2회(상반기 하반기) 정기소독 및 민원발생지 및 오염이 심한 어린이놀이터를 수시로 선별하여 자체 수시 소독을 병행해서 실시 중에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소독은 모래가 있는 어린이공원 33개소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실시되며, 소독방식은 모래를 30cm의 깊이로 뒤집고 불순물(돌, 쓰레기, 유리, 배설물 등)을 인력으로 제거한 후에 스팀을 모래 속에 투입하여 세균 및 기생충 등을 살균 소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권오달 단원구청장은 “철저한 어린이공원 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놀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어린이공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