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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을 나누는‘수인선 작은 음악회’ - 평동, 2014년 우리 동네 예술프로젝트로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장 만들어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1-10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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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동 수인선 작은음악회     © 이정수

수원시 권선구 평동(동장 이변규)은 지난 8일 고색 중보들 공원 야외 음악당에서 권선구 평동단체장협의회의 주최로 수인선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수인선 작은 음악회는 평동의 우리 동네 예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달 두 번째 토요일에 개최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의 장이 되어왔다.

 

고색동 농악대의 개막 축하공연으로 음악회의 흥겨운 시작을 알렸고 난타를 공연하는 소리파워의 무대와 함께 그린나래예술단의 민요공연, 고현초등학교 교장선생님 외 2명의 경음악공연과 고현초등학교 학생들의 흥겨운 사물놀이와 댄스공연, 플롯·색소폰·트럼펫 연주공연, 공감의 가요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고현초등학교 학생들의 방송 댄스는 까탈레나’,‘달링과 같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귀여운 댄스를 선보였고 관객들에게 연신 박수세례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에 오른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같이 온 가족들 또한 사진을 찍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공연을 관람하던 한 주민은멀리 가지 않아도 이웃과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이런 공연이 더 확산돼서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규 평동장은 상대적으로 문화공간이 부족한 우리 동네에 수인선 작은 음악회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 더 좋은 프로그램 구성으로 보다 발전된 작은 음악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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