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서장 이석권)에서는 지난 6일 오후 13시50분경 “자살가능성의 문자를 신고자인 남편에게 보낸 후 집을 나갔다.”라는 화성동부경찰서의 112신고 공조요청을 받고, 신속한 출동으로 유서를 쓰고 있는 자살 기도자 발견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대상자는 화성동부경찰서에 관할에 거주하는 주부로 사건이 있기 전 부부사이 말다툼으로 남편에게 자살가능성이 있는 문자를 남기고 차량을 가지고 나갔다.
남편의 112신고는 화성동부경찰서 112신고로 접수되고 화성동부경찰서에서는 화성서부경찰서 공조요청으로 봉담 파출소 관할 수색을 요청했다.
봉담 파출소 경찰관들은 대상자가 갈만한 장소 및 주변 저수지를 수색 하였으나 차량 및 자살 의심자를 찾을 수 없었다. 이에 신고자인 남편과 만나 갈수 있는 장소를 파악하고, 대상자가 20분전 수원여자대학교 혜란 캠퍼스를 통과했다는 점을 착안하여 대상자 아버지가 안장되어 있는 ○○추모공원 주변을 수색하여 유서를 쓰고 있는 대상자를 구조하였다.
출동했던 화성서부경찰서 봉담 파출소 소속 오권진 경위와 이승용 경사는 “관할 불문하고 위기에 처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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