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역건설 산업체와 주택사업자 만남의 장 가져 -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 사업설명회 첫 개최 이정수
  • 기사등록 2015-04-07 13:19:00
기사수정
▲ 지역건설산업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설명회     © 이정수


 

지역건설업체 참여율 제고 노력 일환

 

용인시가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7일 오후 2시 에이스 홀에서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방안 마련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 설명회는 지역의 우수한 건설업체와 주택사업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처음 마련된 것으로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관내 아파트 건설현장 관계자와 건설 산업체 임.직원, 용인상공회의소 관계자,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여,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나타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역북지구와 기흥역세권 등 용인시 전 지역에서 건설 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때 지역건설업체 참여가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현재 용인시에서 추진 중인 아파트 공사는 29개 단지 20,523세대이며, 건설업체 현황은 1,683(종합건설업, 전문건설업, 건축자재업)로 조사됐다.

건설현장 지역 업체 참여율은 20%대 미만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원도급사의 자사등록업체 선정 관행, 대부분의 지역 업체 참여분야가 콘크리트, 자재, 용역, 장비로 한정되어 있는 것 등이 주요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 시책을 설명하고 아파트 건설현장과 지역 업체 현황을 안내하는 등 사업자와 업체간 실질적인 커뮤니티 기회 제공에 힘썼다.

 

특히, 지역업체의 특허기술을 홍보하는 기업홍보 발표순서는 설명회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에코뉴다우(업종: 금속구조물), 한길산업(업종: 가로수 보호판), 네이코스엔지니어링(업종: 조경), 젠텍(업종: LED조명), 대륙(업종: 전기장치제조업), 청광(업종: 레미콘, 아스콘 제조) 등 용인시 소재의 건설 산업 관련 업체들이 자사가 보유한 기술특허 등의 기업정보를 알리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시는 이와 같은 사업설명회를 반기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 아파트 건설공사와 관련 있는 용인시 소재 전문건설업체, 용역업체(설계, 감리), 중장비업체, 건설자재업체 등의 현황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919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강남구, 23일부터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 개최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문화유산의 향연’…10월 ‘짚풀문화제’, ‘현충사 달빛야행’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사업…청년농업인 입주자 선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