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4년 안성시 노·사·민·정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 박명규 한국노총안성지역지부 의장, 오원석 안성상공회의소 회장, 류호상 한경대 노동연구소 소장, 송병춘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 한영세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관련기관 및 업체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뜻을 같이했다.
공동선언문에서 안성시 노‧사‧민‧정은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해소는 정부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며 기업과 근로자, 시민,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들이 각각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함께 협력해야만 달성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노동계는 직무역량 개발을 통한 기업 생산성 도모, 경영계는 근로자의 복지향상 지원, 시민들은 선진 고용관계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 동참, 안성시는 근로복지를 위한 투자 확대 등에 대해 협력할 것을 선언했다.
선언식에 앞서 한경대학교 노동연구소 소장인 류호상 교수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70%달성을 위한 노·사·민·정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열렸다.
안성시 노·사·민·정위원회 위원장인 황은성 안성시장은 “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에서 우리시 노·사·민·정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선언을 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 노·사·민·정 주체들이 모두 힘을 합쳐 지역경제 현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나가자“고 당부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911